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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포장마차 꼬치 어묵탕





추억의 포장마차 꼬치 어묵탕

온몸을 녹이는 뜨끈한 국물, 집에서 즐기는 길거리 포장마차 어묵탕

쌀쌀한 겨울 저녁, 퇴근길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꼬치 어묵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죠! 이제 그 추억의 맛을 집에서 고스란히 재현해보세요. 푸짐한 꼬치 어묵과 함께 깊고 시원한 국물은 훌륭한 술안주가 되어줄 거예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기기 좋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사각 어묵 12장 (1인당 4장 기준, 인원수에 맞춰 조절)
  • 물 (넉넉히)
  • 해물 육수팩 1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무 1/5개
  • 대파 1/2대
  • 양파 1/2개

양념
  • 설탕 1큰술
  • 소금 1/3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진간장 4큰술

선택 재료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을 때)
  • 홍고추 1개 (색감을 더하고 싶을 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사각 어묵은 1인당 3~4장 정도를 기준으로 하되, 드시는 분의 양에 맞춰 넉넉히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사각 어묵이 아니더라도 다른 종류의 어묵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2

사각 어묵을 준비한 뒤, 세 등분 하도록 접어주세요. 먼저 어묵을 반으로 접고, 다시 한번 돌려서 접어주시면 3등분이 됩니다.

Step 3

세 등분으로 접은 어묵을 꼬치에 지그재그 모양으로 번갈아 가며 꽂아줍니다. 다양한 종류의 꼬치는 문구점이나 생활용품점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Step 4

고추는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무, 대파, 양파 등 국물용 채소들은 육수를 잘 우려낼 수 있도록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Step 5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물을 2/3 이상 채워주세요. 꼬치에 꽂은 어묵이 잠길 수 있도록 물 양을 넉넉히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준비한 해물 육수팩, 큼직하게 썬 무, 대파, 양파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6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바로 설탕 1큰술, 소금 1/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진간장 4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퍼지도록 잘 저어주세요.

Step 7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해물 육수팩은 건져내서 버려주세요. (멸치나 다시마로 직접 우린 육수라면 건져내지 않고 그대로 두어도 좋습니다.)

Step 8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보고 간을 조절합니다. 너무 짜다면 물을 약간 추가하고, 싱겁다면 간장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어묵 자체의 간과 곁들여 먹을 간장을 고려하여 너무 짜지 않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이제 꼬치에 꽂은 어묵을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고, 약 2분간 더 끓여줍니다. 어묵이 너무 오래 익으면 퍼질 수 있으니 시간을 지켜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선택 재료인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 뒤, 불을 꺼주세요. 고추의 알싸함과 색감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집니다.

Step 11

따뜻한 국물과 함께 간장에 살짝 찍어 드시면, 추억 속 포장마차에서 맛보던 바로 그 꼬치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Step 12

[연관 레시피] 어묵김밥 @694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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