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옛날 도시락 만들기: 정성 가득 밑반찬 6가지
인기 밑반찬 6가지로 푸짐하고 맛있는 추억의 옛날 도시락 싸기
집에서 번역 일을 하는 딸아이에게 특별히 추억이 담긴 옛날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어요.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엄마로서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행복을 느꼈답니다. 인기 있는 밑반찬 6가지를 정성껏 만들어 옛날 도시락에 담아내면, 평소보다 훨씬 더 특별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될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밑반찬 레시피로 맛있는 도시락을 완성해보세요!
도시락 재료
- 참치 1캔 (135g)
- 묵은지 270g
- 양파 1/2개
- 달걀 7개
- 스트링 치즈 3개
- 천하장사 소시지 2개
- 분홍 소시지 200g
- 사각 어묵 200g
- 숙주나물 350g
- 참기름 약간
- 들기름 4큰술
- 부침가루 약간
양념 재료
- 고추장 0.5큰술
- 설탕 2큰술
- 진간장 0.5큰술
- 굴소스 1.5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후추 약간 (톡톡)
- 소금 약간
- 다진 쪽파 3큰술
- 편마늘 3큰술
- 참깨 약간
- 고추장 0.5큰술
- 설탕 2큰술
- 진간장 0.5큰술
- 굴소스 1.5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후추 약간 (톡톡)
- 소금 약간
- 다진 쪽파 3큰술
- 편마늘 3큰술
- 참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참치김치볶음]** 캔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꼼꼼하게 빼주세요. 이렇게 해야 볶음 요리가 깔끔하고 담백해집니다.
Step 2
중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 1큰술을 넣어 약 30초간 볶아 향긋한 마늘 향을 충분히 내주세요. 쫑쫑 썰어 준비한 신김치 270g을 넣고 약 3분간 볶아 김치가 부드러워지도록 합니다. 여기에 기름 뺀 참치와 반 개 분량의 다진 양파, 고추장 1/2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1분간 더 볶아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게 합니다.
Step 3
불을 끈 상태에서 참기름, 통깨, 다진 쪽파 1큰술씩을 넣고 재빨리 섞어주면 맛있는 참치김치볶음이 완성됩니다. 갓 볶아낸 따뜻한 볶음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Step 4
**[소시지 & 치즈 계란말이]** 계란 7개를 흰자와 노른자로 조심스럽게 분리해주세요. 각각의 그릇에 계란을 담고 소금 2꼬집씩 넣어 간을 한 뒤,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면 색깔이 예쁜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5
아이들이 좋아하는 천하장사 소시지와 길쭉한 스트링 치즈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약불로 달군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풀어둔 계란 노른자 물을 얇게 펴서 부어주세요. 그 위에 준비한 스트링 치즈를 올리고 김발을 이용하듯 돌돌 말아줍니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풀어둔 계란 흰자 물을 한 번 더 붓고 같은 방식으로 말아주세요. 겹겹이 쌓이는 계란말이가 먹음직스럽답니다.
Step 7
다시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남은 계란 흰자 물을 붓고 천하장사 소시지를 올린 후 돌돌 말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계란 노른자 물을 붓고 다시 한번 말아주어 소시지가 가운데 들어가도록 합니다. 모든 재료가 익도록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Step 8
**[분홍소시지 부침]** 분홍 소시지는 약 0.5c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썰어줍니다. 썰어둔 소시지에 부침가루를 얇게 묻혀주세요. 그 다음, 따로 풀어둔 계란물(계란 1개 분량)을 소시지 겉면에 골고루 묻혀 튀김옷처럼 만들어 줍니다.
Step 9
약불로 달군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계란 옷을 입힌 소시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홍 소시지는 겉바속촉하게 부치면 정말 맛있어요.
Step 10
**[어묵볶음]** 사각 어묵은 약 0.5cm 너비에 5cm 길이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끓는 물에 썰어둔 어묵을 넣고 약 3분간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의 불순물이 제거되고 말랑해져 양념이 더 잘 배어듭니다. 데친 후에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11
중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 1큰술을 넣어 1분간 볶아 향을 냅니다. 여기에 고추장 0.5큰술, 올리고당 2큰술, 진간장 0.5큰술, 굴소스 0.5큰술, 그리고 물 3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데쳐둔 어묵을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 다진 쪽파 1큰술씩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12
**[숙주나물볶음]** 준비한 숙주나물 350g은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헹군 후에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볶을 때 질척해지지 않습니다.
Step 13
중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 1큰술을 넣어 1분간 볶아 향긋한 마늘 향을 냅니다. 여기에 굴소스 1큰술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소스가 끓으면 센 불로 올리고, 물기를 제거한 숙주나물을 넣어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빠르게 볶아줍니다. 숙주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숨이 죽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14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 다진 쪽파 1큰술씩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숙주나물볶음이 완성됩니다. 갓 볶아낸 숙주나물은 향긋함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15
준비한 도시락 통에 따뜻한 밥과 함께 정성껏 만든 6가지 반찬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밥 위에는 취향에 따라 반숙으로 잘 익힌 계란 프라이를 살포시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16
이렇게 만든 옛날 도시락과 남은 밑반찬들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두고두고 먹기 좋은 밑반찬으로도 활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