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파리바게트 스타일 양배추 사라다빵 만들기
집에서도 즐기는 99.9% 싱크로율! 파리바게트 양배추 사라다빵 홈베이킹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파리바게트 양배추 사라다빵, 사 먹기엔 아깝다고 느껴질 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시판 모닝빵을 활용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홈베이킹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빵 만들기 재료
- 부드러운 모닝빵 4개
- 빵가루 1컵 (약 100g)
- 달걀 1개 (계란물용)
- 신선한 양배추 1/4통 (작은 것 기준)
- 아삭한 오이 1/2개
- 색감을 더할 당근 약간
달콤한 사라다 드레싱
- 정백당 1/2큰술
- 고운 소금 1/4큰술 (또는 2꼬집)
- 크리미한 마요네즈 5큰술
- 후추 약간 (취향껏)
- 정백당 1/2큰술
- 고운 소금 1/4큰술 (또는 2꼬집)
- 크리미한 마요네즈 5큰술
- 후추 약간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를 준비해 볼까요? 작은 양배추 1/4통을 준비해 2~3mm 두께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너무 길지 않게 반으로 썰어주면 먹기 좋습니다. 끓는 물에 식초를 약간 넣고 양배추를 넣어 살짝 데쳐(소독) 불순물을 제거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이 양배추의 아삭함을 살리고 잡내를 없애는 데 중요해요.
Step 2
이번에는 색감을 예쁘게 더해줄 당근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당근은 양배추와 비슷한 두께인 2~3mm 정도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당근이 들어가면 사라다의 식감과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Step 3
오이는 얇게 어슷썰기 해주세요. 보통 모닝빵 1개당 오이 슬라이스 2개 정도가 들어가면 적당해요. 사용할 모닝빵의 개수만큼 오이를 썰어 준비해주세요. 얇게 써는 것이 빵 속에 넣었을 때 균형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사라다 속을 만들 시간이에요! 넓은 볼에 준비한 양배추와 당근을 넣고,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야채 윗면이 마요네즈로 거의 덮일 정도로 부어주면 간이 잘 배어 맛있답니다.
Step 5
소금은 2꼬집 정도, 설탕은 1/2큰술, 그리고 후추를 살짝 뿌려 전체적으로 잘 버무려주세요. 재료들의 맛이 골고루 섞이도록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맛을 보시고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가감해주세요.
Step 6
이렇게 만든 양배추 사라다는 바로 사용해도 좋지만, 냉장고에 넣어 15~20분 정도 시원하게 해주면 마요네즈가 야채의 수분과 어우러져 더욱 깊고 맛있는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잠시 숙성 시간을 갖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Step 7
이제 빵을 튀길 준비를 합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가르지 않은 상태에서 겉면에 달걀물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그런 다음, 빵가루를 빵 전체에 넉넉하고 고르게 묻혀주세요. 빵가루가 잘 붙어야 튀겼을 때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Step 8
중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빵가루 묻힌 모닝빵을 넣어 굴려가며 겉면이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속까지 익힐 필요는 없고, 겉면만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튀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해주세요.
Step 9
튀겨낸 모닝빵을 잠시 식힘망 위에서 한 김 식혀주세요. 빵이 너무 뜨거울 때 자르면 부서지기 쉬우니,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정도가 되면 빵칼을 이용해 빵의 윗부분을 비스듬히 잘라주세요. 빵 속을 파내지 않고 그대로 칼집만 내줍니다.
Step 10
빵의 칼집 낸 부분에 미리 썰어둔 얇은 오이 슬라이스를 보기 좋게 깔아주세요. 오이가 빵의 수분을 잡아주고 상큼한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양배추 사라다를 빵 속에 듬뿍 채워주세요. 사라다를 가득 채운 후, 취향에 따라 케첩을 넉넉하게 뿌려주면 파리바게트 스타일의 양배추 사라다빵 완성입니다! 달콤, 고소, 아삭한 맛의 조화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