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백종원표 클래식 떡볶이
실패 없이 누구나 성공하는 백종원 떡볶이 황금 레시피
집에서도 옛날 분식집 맛 그대로! 백종원 요리비책에서 공개한 ‘집밥 떡볶이’ 레시피를 따라 하면 무조건 성공합니다. 떡볶이 맛의 90% 이상을 좌우하는 황금 비율 양념장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학창 시절 매점에선 꼭 사 먹었던 추억의 떡볶이, 이제는 집에서 즐겨보세요. 프랜차이즈 떡볶이도 좋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떡볶이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브랜드 떡볶이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 레시피는 저렴하고 간단하게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백종원 셰프님의 분식 떡볶이 레시피는 양이 좀 많게 느껴져서, 이번에는 양념과 재료를 반으로 줄여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기본 재료
- 밀떡 204g (부드러운 식감)
- 대파 1/2대 (시원한 풍미)
- 양배추 약간 (달큰함 추가)
- 사각 어묵 2장 (국물 흡수)
- 물 500ml (육수 베이스)
- 삶은 달걀 2개 (든든한 식사 대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손질해 주세요. 대파는 0.5cm 두께로 어슷 썰어주고, 양배추는 2~3cm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약 3x5cm)로 잘라주세요. 백종원 셰프님의 원 레시피는 밀떡 400g, 쌀떡 400g, 사각 어묵 4장, 양배추 160g, 대파 240g, 삶은 달걀 3개, 물 1L를 사용했지만, 오늘은 양을 반으로 줄여서 사용했습니다. 야채의 양은 취향껏 조절하셔도 좋아요!
Step 2
이제 떡볶이 맛의 핵심인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계량컵과 저울을 사용해 고운 고춧가루 25g, 진간장 25g, 황설탕 35g, 고추장 42g을 정확히 계량하여 준비해 주세요. 백종원 셰프님의 분식 떡볶이 양념장 비율은 고추장 80g, 진간장 50g, 고운 고춧가루 30g, 굵은 고춧가루 20g, 황설탕 70g, MSG 5g이었지만, MSG는 선택 사항이며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떡볶이는 이 황금 비율 양념장이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랍니다.
Step 3
냄비나 웍에 물 500ml를 붓고, 준비한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넣은 후 잘 풀어주세요. 양념장이 뭉치지 않도록 저어주며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와 양배추를 넣어줍니다. 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밀떡을 넣고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세요. 밀떡은 따로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쌀떡을 사용하셔도 좋지만, 쌀떡은 미리 물에 불려주시면 좋습니다. 냄비나 넓은 프라이팬 어디서든 조리 가능합니다.
Step 4
강한 불에서 떡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떡이 말랑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사각 어묵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어묵은 국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떡볶이 국물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묵이 부드러워지면 삶은 달걀을 넣고, 국물이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살짝 더 졸여주세요. 너무 오래 졸이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국물이 자작하게 남았을 때 불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간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식으면서 간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맛있는 떡볶이를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