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쫄깃한 1인분 수제비
[1인 가구 맞춤]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수제비 황금 레시피
혼자 사는 빵순이의 정성 가득!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수제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경험해보세요.
반죽 재료
- 중력분 밀가루 2컵
- 소금 한 꼬집
- 찬물 2/3컵
- 식용유 1/2큰술
- 물 600g (육수용)
육수 및 부재료
- 다시마&멸치 육수팩 1개
- 애호박 1/3개
- 양파 1/3개
- 국간장 1.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 다시마&멸치 육수팩 1개
- 애호박 1/3개
- 양파 1/3개
- 국간장 1.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 거예요. 볼에 중력분 밀가루 2컵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젓가락이나 손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렇게 소금을 넣으면 밀가루의 글루텐 형성을 도와 반죽을 더 쫄깃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Step 2
이제 찬물 2/3컵과 식용유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식용유를 반죽에 넣으면 나중에 손으로 반죽을 뗄 때 달라붙지 않고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물의 양은 밀가루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너무 질지 않게 조절해주세요.
Step 3
모든 재료를 넣고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반죽을 비닐팩에 넣어 밀봉한 뒤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동안 휴지시켜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밀가루가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반죽이 휴지되는 동안 육수를 준비할게요. 냄비에 물 600g을 붓고 다시마&멸치 육수팩 1개를 넣어 약 10분간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내 주세요.
Step 5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애호박과 양파 같은 채소를 준비할 거예요. 애호박과 양파는 1/3개씩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얇게 채 썰거나 반달 모양)로 썰어주세요. 팽이버섯이나 당근 등 좋아하는 채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6
휴지가 끝난 반죽을 냉장고에서 꺼내 본격적으로 수제비 모양을 만들 차례예요. 손에 물을 살짝 묻히거나 반죽을 떼어낼 때마다 물에 살짝 담갔다가, 엄지손가락으로 반죽을 얇게 뜯어내어 끓는 육수에 바로 넣어주세요. 얇게 뜯을수록 빨리 익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반죽을 모두 넣고 나면, 처음 1분간은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이렇게 해야 반죽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분 후에는 준비해둔 육수팩은 건져내 주세요.
Step 8
이제 육수에 맛을 더할 시간이에요. 국간장 1.5큰술을 넣어 구수한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국간장은 일반 소금보다 깊은 맛을 내주어 수제비 국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9
다음으로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더해주세요. 마늘의 알싸함이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10
썰어둔 애호박과 양파 등 준비한 채소를 모두 넣고, 채소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5~7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끓이는 동안 국물 맛을 보시고, 싱겁다면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간을 맞출 때는 국간장이나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보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맛있는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를 맛있게 즐겨보세요. 비 오는 날, 따뜻한 수제비 한 그릇으로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