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리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다리살 간장조림 레시피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다리살 간장조림 레시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닭다리살 데리야끼 조림: 풍미 가득한 특제 소스 비법

일본 요리의 풍미를 집에서 그대로! 짭짤달콤한 맛이 일품인 닭다리살 간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집에서 직접 만드는 데리야끼 소스인데요. 깊은 풍미의 진간장, 달콤한 설탕, 향긋한 다진 생강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번에 넉넉히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시면 최대 일주일까지 두고 드실 수 있어 활용도가 정말 높아요. 특히 닭다리살은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히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껍질 덕분에 조리 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촉촉함을 유지해줍니다. 큼직한 크기와 적당한 두께 덕분에 조리 시간도 단축되어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근사한 요리가 완성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닭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닭다리살 600g
  • 대파 1대
  • 통마늘 10개

닭고기 잡내 제거용
  • 우유 200ml

특제 데리야끼 소스
  • 진간장 50ml (약 4큰술)
  • 맛술(미림) 50ml (약 4큰술)
  • 물 70ml (약 5큰술)
  • 흑설탕 2큰술 (또는 흰 설탕)
  • 올리고당 4큰술
  • 다진 생강 0.5큰술 (또는 생강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닭다리살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우유를 활용합니다. 우유의 단백질이 닭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유발하는 수용성 단백질과 지방을 흡착해 제거해주며, 연육 작용을 도와 한층 더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합니다.

Step 2

손질된 닭다리살을 우유에 약 30분간 재워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흐르는 찬물에 닭고기를 깨끗하게 헹궈내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닭고기는 잡내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볼까요? 먼저 계량컵에 풍미를 더해줄 진간장 50ml를 담아주세요. 진간장과 동일한 양인 맛술 50ml를 붓고, 부드러운 단맛을 더해줄 물 70ml를 추가합니다.

Step 4

달콤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흑설탕 2큰술과 윤기를 더해주는 올리고당 4큰술을 넣어줍니다. 알싸한 향을 더할 다진 생강 0.5큰술도 함께 넣어주세요. 모든 소스 재료를 넣은 후, 설탕이 잘 녹도록 골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Step 5

중불로 팬을 달궈주세요. 닭다리살의 지방이 있는 부분을 먼저 팬에 올려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기름이 충분히 나오면서 껍질이 바삭해지도록 구워주세요. 밑면이 먹음직스러운 갈색 빛을 띠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동일하게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Step 6

닭다리살이 어느 정도 구워지면, 함께 곁들일 대파와 통마늘을 팬에 넣고 같이 구워주세요. 대파의 단맛과 통마늘의 향긋함이 닭고기와 어우러져 더욱 깊은 풍미를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7

팬에 있는 닭다리살, 대파, 통마늘이 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미리 만들어 둔 데리야끼 소스를 팬 전체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재료들이 소스와 잘 어우러지도록 팬을 기울여 소스가 골고루 묻게 해주세요.

Step 8

이제 약한 불로 줄여 소스가 닭다리살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졸여주는 과정입니다. 닭고기가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부드럽게 뒤집어 가며 졸여주세요. 닭다리살이 윤기 나는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변하고 소스가 자작하게 졸아들면, 맛있는 닭다리살 데리야끼 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