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잡채: 집에 있는 재료로 근사한 한 끼 만들기
초간단 재료로 잡채 만들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잡채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잡채를 만들 수 있어요. 이 레시피라면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실패 없이 푸짐하고 근사한 잡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
- 당면 350g
- 돼지고기 잡채용 270g (불고기용 또는 샤브샤브용 가능)
- 양파 중간 크기 1개 (작은 사이즈라면 2개)
- 당근 1/2개 (중간 크기)
- 청피망 1개
양념 및 기타
- 간장 6큰술 (국간장보다는 진간장 사용)
- 참기름 3큰술
- 설탕 2큰술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 통깨 또는 깨소금 3큰술
- 맛소금 약간 (채소 볶을 때 사용)
- 식용유 약간 (고기 볶을 때 사용)
- 간장 6큰술 (국간장보다는 진간장 사용)
- 참기름 3큰술
- 설탕 2큰술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 통깨 또는 깨소금 3큰술
- 맛소금 약간 (채소 볶을 때 사용)
- 식용유 약간 (고기 볶을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잡채에 들어갈 채소(당근, 양파, 청피망)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물기를 제거하면 볶을 때 더 좋습니다.
Step 2
당근은 0.5cm 두께로 굵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도 당근과 비슷한 굵기로 썰어주시고, 청피망은 씨를 제거하고 0.5cm 너비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볶으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굵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양파를 넣어주세요. 맛소금 두 꼬집과 후추를 살짝 뿌린 후,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살짝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만 재빨리 볶아주세요. 양파가 너무 물컹해지면 잡채의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Step 4
당근 역시 같은 팬에 넣고, 맛소금 두 꼬집과 후추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 당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당근의 색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Step 5
청피망은 따로 볶아 색감을 살릴 거예요. 팬에 넣고 소금 없이, 아삭함이 살아있을 정도로만 짧게 볶아주세요. 이렇게 따로 볶아야 나중에 당면과 섞었을 때 색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6
돼지고기 잡채용은 미리 양념하여 밑간을 해주세요.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약간 (없으면 생략 가능), 후추를 넉넉히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기에 밑간이 잘 배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7
밑간해 둔 고기는 팬에 식용유 없이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세요.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 등으로 풀어주면서 볶으면 육즙을 살릴 수 있습니다. 고기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8
이제 당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당면을 넣어주세요.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정도 덜 삶아 ‘알덴테’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7분 정도 삶으면 적당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당면이 퍼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Step 9
삶은 당면은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뜨거운 김이 나는 상태 그대로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당면이 불거나 떡지지 않고 양념이 잘 스며듭니다.
Step 10
넓은 볼에 물기를 뺀 당면을 담고, 준비된 양념 재료(간장 6큰술, 참기름 3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 3큰술)를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이 당면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이때 따뜻한 당면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따로 볶아둔 채소와 고기를 당면에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이나 단맛은 가족들의 입맛에 맞게 간장과 설탕을 조금씩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버무린 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초간단 잡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