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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또셰프 이찬원표 순두부 짜박이: 밥도둑 밑반찬 레시피





찬또셰프 이찬원표 순두부 짜박이: 밥도둑 밑반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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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밥상 물가 걱정은 이제 그만! 냉장고 속 흔한 순두부와 싱그러운 부추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밑반찬 ‘순두부 짜박이’를 소개합니다. 이찬원 셰프의 비법 ‘찬또표 맛간장’으로 깊은 풍미를 더해,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콩/견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순두부 1~3팩 (취향에 따라 양 조절)
  • 양파 1/4개 (작은 것)
  • 부추 한 줌 (약 30g)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 홍고추 1/2개 (색감을 위해)

찬또표 맛간장 (넉넉히 만들어두면 활용 만점!)
  • 진간장 10큰술
  • 설탕 4큰술
  • 청주 또는 맛술 7큰술 (잡내 제거 및 감칠맛)
  • 물엿 2큰술 (윤기와 단맛)
  • 물 10큰술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로)
  • 깐 마늘 6쪽 (통마늘)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찬또표 맛간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냄비나 깊은 팬에 진간장 10큰술, 설탕 4큰술, 청주(또는 맛술) 7큰술, 물엿 2큰술, 그리고 물 10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통으로 준비한 대파 1대와 깐 마늘 6쪽을 함께 넣고 중불에서 5분간 팔팔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2

5분간 잘 끓여진 맛간장은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주세요. 간장이 뜨거울 때 바로 체에 거르면 대파와 마늘의 향이 제대로 나지 않을 수 있으니, 김을 살짝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할 때 체에 밭쳐 건더기(대파, 마늘)를 깨끗하게 걸러내어 맑은 간장만 준비합니다.

Step 3

건더기를 걸러낸 맛간장은 완전히 차갑게 식혀주어야 합니다. 뜨거운 간장이 순두부의 맛을 해치거나 부서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찬물에 냄비째 담가 식히거나, 실온에 두어 충분히 차가워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맛간장이 차갑게 식어야 순두부의 부드러움을 살리면서 맛이 잘 배도록 할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채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아주 곱게 다져줍니다.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마찬가지로 송송 썰어 다져주세요. 양파와 부추를 잘게 다져야 양념이 순두부에 잘 스며들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5

매콤한 맛과 색감을 더해줄 고추도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매운맛을 줄이고 싶다면)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홍고추도 비슷한 두께로 얇게 썰어 색깔을 내줍니다. 고추를 얇게 썰어야 양념이 고르게 퍼지고 보기에도 예쁩니다.

Step 6

드디어 메인 재료인 순두부를 준비할 시간입니다. 깨끗한 반찬통이나 내열 용기에 시판 순두부 1팩부터 3팩까지, 준비한 양만큼 통째로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순두부는 부서지기 쉬우니 살살 다뤄주세요. 1팩만 사용해도 좋고, 넉넉하게 3팩을 채워 푸짐하게 즐겨도 좋습니다.

Step 7

이제 모든 재료를 합쳐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차갑게 식혀둔 맛간장을 넉넉하게 준비하고, 여기에 곱게 다진 양파와 부추, 그리고 얇게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모두 넣어 잘 섞어줍니다. 맛간장과 채소가 어우러져 근사한 양념장이 완성될 거예요.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반찬통에 통으로 담아둔 순두부 위에 정성껏 만든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양념장이 순두부 사이사이로 스며들도록 살짝 기울여가며 부어주거나, 숟가락으로 떠서 올려주세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드시면 양념 맛이 더욱 깊게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밥도둑 순두부 짜박이,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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