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팽이버섯과 탱글한 새우의 환상 궁합! 럭셔리 홈술 안주 ‘팽이버섯 새우 전’
[무드앤쿡#.80] 팽이버섯 시리즈 1편: 비주얼도 맛도 럭셔리! 고품격 홈술 안주 <팽이버섯 새우 전>
쫄깃한 식감의 팽이버섯과 달큰한 새우는 영양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술안주로 손색없는 ‘팽이버섯 새우 전’을 소개합니다. 근사한 홈술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
* 이 레시피는 2020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가 필진으로 제공한 레시피입니다.
주재료
- 팽이버섯 1단
- 청양고추 약간 (취향에 따라 가감)
- 계란 1~2개
- 녹말가루 4큰술 (또는 부침가루)
- 칵테일 새우 또는 손질된 새우 7~8마리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약 1cm 길이로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넓은 볼에 썰어둔 팽이버섯, 다진 청양고추, 계란, 녹말가루, 소금을 넣고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잘 섞어 전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재료들이 고루 섞이도록 힘차게 섞어주세요.
Step 2
* 녹말가루는 팽이버섯이 서로 잘 달라붙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죽이 너무 묽다면 녹말가루를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3
새우는 깨끗하게 손질한 후,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중약불에서 겉이 익을 정도로만 살짝 볶아 준비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전으로 부쳤을 때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4
이제 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군 후, 완성된 팽이버섯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떠 넣어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반죽 위에 준비해둔 새우를 보기 좋게 올리고, 밑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양면이 모두 황금빛이 돌도록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반죽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잘 구워진 팽이버섯 새우 전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간장과 식초를 섞은 간단한 간장 소스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풍성한 맛으로 홈술 안주로도, 특별한 날의 메뉴로도 손색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