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다시마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환상 궁합, 다시마 날치알 무침
버리기 아까운 육수용 다시마, 별미 요리로 재탄생! ‘다시마 날치알 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육수 내고 남은 다시마, 혹시 그대로 버리시나요? 이제 더 이상 그러지 마세요! 냉동실에 차곡차곡 모아둔 다시마를 활용해 쫄깃하고 맛있는 ‘다시마 날치알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이 요리는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에도 좋고, 간단한 밑반찬으로도 손색없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주재료
- 육수 내고 남은 다시마 50g (물기를 제거하고 냉동 보관했던 것)
- 신선한 날치알 5g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동 보관했던 다시마를 준비합니다. 해동된 다시마는 냄비에 담고 분량의 물 300ml와 식초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식초는 다시마를 부드럽게 만들고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불에서 다시마를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분량의 설탕 3 큰술과 간장 3 큰술을 넣어줍니다. 이때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세요. 이렇게 졸이면 다시마에 감칠맛이 더해져 훨씬 맛있어진답니다.
Step 3
국물이 처음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면,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너무 오래 졸이면 다시마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건져낸 다시마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합니다.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닦아내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다시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칼로 얇게 썰수록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굵게 썰면 씹는 맛이 살아있지만,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5
채 썬 다시마에 준비한 날치알 5g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날치알은 너무 많이 넣으면 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세요. 젓가락을 이용해 살살 버무려야 날치알이 으깨지지 않고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맛있게 완성된 다시마 날치알 무침을 바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