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느타리버섯 오징어 부추전 레시피
비 오는 날엔 역시! 쫄깃한 오징어와 향긋한 느타리버섯, 아삭한 부추를 듬뿍 넣은 맛있는 부추전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전! 쫄깃한 오징어와 향긋한 느타리버섯, 신선한 부추를 듬뿍 넣어 푸짐하고 맛있는 부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막걸리와 함께 즐기기 완벽한 메뉴입니다.
주재료
- 신선한 부추 1/2단
- 큰 느타리버섯 1팩
- 홍고추 2개
- 손질된 작은 오징어 5마리
- 신선한 계란 2개
반죽 및 양념
- 부침가루 400g
- 차가운 물 500ml
- 고운 소금 1꼬집
- 식용유 (해바라기유 추천) 6~8큰술
- 부침가루 400g
- 차가운 물 500ml
- 고운 소금 1꼬집
- 식용유 (해바라기유 추천) 6~8큰술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신선한 느타리버섯 큰 팩 1개를 준비해주세요. 버섯의 밑동을 가볍게 제거하고,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찢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2
손질된 생 오징어 5마리를 준비합니다. 오징어의 안쪽에 밀가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비벼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오징어의 미끈거림이 제거되고 더욱 깔끔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과 비슷한 두께로 썰면 익었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몸통 부분만 사용했습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부추 반단을 준비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부추의 싱그러운 향과 식감이 전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홍고추 2개를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의 씨는 취향에 따라 제거해도 좋습니다. 고추는 전의 색감을 좋게 하고 약간의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Step 5
넓은 볼에 부침가루 400g과 신선한 계란 2개를 넣습니다. 차가운 물 5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나 주걱으로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너무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은, 묽은 수프 정도의 농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뻑뻑하면 전이 딱딱해지고, 너무 묽으면 부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6
잘 풀어놓은 부침가루 반죽에 준비해둔 느타리버섯, 오징어, 부추, 홍고추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고운 소금 1꼬집을 넣고 모든 재료가 반죽과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재료들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Step 7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해바라기유 추천) 6~8큰술을 넉넉히 두릅니다.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팬에 올리고, 가장자리를 동그랗게 다듬어가며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한 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약 3-4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Step 8
기름이 충분히 달궈졌다면, 뒤집개로 전을 조심스럽게 뒤집습니다. 뒤집은 후에는 뒤집개의 넓은 면을 이용해 전을 꾹꾹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의 속까지 골고루 익고, 부서지거나 찢어지지 않는 바삭하고 튼실한 부침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9
쫄깃한 오징어와 부드러운 느타리버섯, 아삭한 부추의 조화가 일품인 맛있는 부추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비 오는 날, 따뜻한 막걸리 한잔과 함께 즐기는 야식이거나 훌륭한 술안주로 손색이 없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