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매콤달콤한 꽈리고추찜: 밑반찬으로 최고!
간단하고 맛있는 꽈리고추찜 만드는 법: 꽈리고추 손질부터 밀가루 입히기, 맛있는 양념 비법까지!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한 꽈리고추찜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 꽈리고추는 멸치와 함께 볶아도 맛있지만, 오늘은 꽈리고추 본연의 맛을 살려 간장 양념에 버무린 꽈리고추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꽈리고추에 얇게 밀가루를 입혀 쪄낸 후, 맛있는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인 근사한 밑반찬이 완성된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 맛,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꽈리고추 92g (약 한 줌)
- 대파 20g (흰 부분 위주)
- 밀가루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꽈리고추를 깨끗하게 손질할 시간이에요. 꽈리고추는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잔류 농약 제거에 도움이 된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따서 제거해 주세요. 꼭지를 제거하면 양념이 속까지 잘 배고, 조리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Step 2
꼭지를 제거한 꽈리고추는 물기를 제거하고,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포크나 이쑤시개를 이용해 고추의 겉면에 콕콕 구멍을 몇 군데 내주세요. 이 과정은 꽈리고추찜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비법 중 하나랍니다.
Step 3
양념장에 들어갈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굵지 않게,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2큰술, 액젓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함께 버무려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취향에 따라 간은 가감해주세요.
Step 5
꽈리고추에 밀가루를 입힐 차례입니다. 물기가 살짝 남아있는 꽈리고추에 밀가루 1.5큰술을 넣고, 비닐봉투나 밀폐 용기에 꽈리고추와 밀가루를 함께 넣어 흔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꽈리고추에 밀가루가 골고루 얇게 코팅되어 찜 요리 시 덩어리지는 것을 방지하고, 쫄깃한 식감을 더해준답니다. 손으로 직접 버무리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고르게 입혀져요.
Step 6
찜기에 꽈리고추를 찔 차례입니다. 찜기에는 물이 찜기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밀가루 옷을 입은 꽈리고추는 서로 달라붙기 쉬우므로, 찜기에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어 올려줍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약 2분 30초에서 3분 정도만 쪄주세요. 너무 오래 찌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꽈리고추찜의 맛있는 식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 꽈리고추가 너무 익어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살짝 덜 익은 듯한 상태에서 재빨리 찜기에서 꺼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이 요리의 매력이에요.
Step 8
찜기에서 꺼낸 꽈리고추는 넓은 접시나 쟁반에 펼쳐 한 김 식혀주세요. 뜨거운 김을 살짝 날려주면 고추끼리 뭉치는 것을 방지하고, 양념이 더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바로 양념에 버무리는 것보다 한 김 식히는 과정이 중요해요.
Step 9
한 김 식힌 꽈리고추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붓고,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살살 뒤적이며 양념이 고루 배도록 무쳐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을 더해줄 통깨 약간과 참기름을 1큰술 정도 둘러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풍미가 살아있는 꽈리고추찜이 완성됩니다.
Step 10
짜잔! 매콤달콤 쫄깃한 꽈리고추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밀가루를 입혀 쪄내서 꽈리고추 본연의 맛과 식감이 더욱 살아있는 맛있는 밑반찬이에요. 갓 만들어 따뜻할 때 드시면 가장 맛있으니, 조금씩 만들어서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 이 꽈리고추찜으로 입맛 돋우는 행복한 식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