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봄 주꾸미 볶음 황금 레시피
제철 봄 주꾸미로 즐기는 매콤달콤 밥도둑 주꾸미 볶음
봄 하면 역시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듯이,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봄 주꾸미로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주꾸미 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인 이 레시피를 따라 맛있는 봄 주꾸미 볶음을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 활 주꾸미 1kg
- 양파 1개
- 당근 1/2개
- 양배추 1/6통
- 대파 (어슷 썰기) 1/2컵
- 미나리 100g
- 청양고추 1개
양념 재료
- 간장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1.5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청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2큰술
- 간장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1.5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청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활 주꾸미 손질하기: 주꾸미의 머리 부분에 있는 딱딱한 입을 제거하고, 머리 쪽을 뒤집어 내장과 먹통(먹물주머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살아있는 주꾸미를 손질하는 것이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신선한 요리를 위해서라면 정성이 필요하답니다. (참고: 손질 과정에서 주꾸미가 꿈틀거릴 수 있습니다!)
Step 2
주꾸미 깨끗하게 세척하기: 빨판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밀가루를 넉넉히 넣고 주물러 씻어주세요. 이후 굵은 소금을 이용해 한 번 더 박박 씻어주면 주꾸미가 더욱 깔끔하고 탱글탱글해집니다.
Step 3
주꾸미 데치기: 손질된 주꾸미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주꾸미를 넣고 아주 짧게, 약 10~15초 정도만 데쳐냅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데친 주꾸미는 찬물에 바로 헹궈 열기를 식혀주면 좋습니다.
Step 4
매콤한 양념장 만들기: 볼에 간장 2큰술, 고운 고춧가루 1.5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1개를 잘게 다져 넣으면 더욱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파기름 내고 채소 볶기: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파향을 충분히 내주세요. 파기름이 나오면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Step 6
채소 추가 볶기: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큼직하게 썬 양배추와 채 썬 당근을 넣고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들이 팬에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Step 7
주꾸미와 양념 섞기: 채소가 적당히 볶아지면, 미리 데쳐둔 주꾸미를 넣고 채소와 주꾸미가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뒤적여 섞어줍니다.
Step 8
양념 넣고 센 불에 볶기: 준비해둔 양념장을 팬에 모두 붓고, 센 불로 올린 뒤 재빨리 볶아주세요. 양념이 주꾸미와 채소에 골고루 배도록 빠르게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2~3분 정도 볶아주면 됩니다.
Step 9
마무리: 불을 끄기 직전에 깨끗하게 다듬은 미나리를 넣고 한번 휘리릭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1/2큰술을 둘러 향을 더해주면 맛있는 주꾸미 볶음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비벼 먹거나, 쌈 채소와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