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달콤 추억의 우메기떡
집에서 만드는 쫄깃한 우메기떡 레시피
예로부터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던 귀한 전통 간식, 우메기떡을 소개합니다. 찹쌀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특별한 날 소중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아요. 정성이 담긴 따뜻한 나눔을 경험해보세요.
우메기떡 반죽 재료
- 찹쌀가루 1컵
- 멥쌀가루 1/3컵
- 설탕 1 작은술
- 막걸리 2 큰술
- 소금 약간
- 따뜻한 물 약간
- 식용유 (튀김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우메기떡을 찍어 먹을 감시럽을 준비합니다. 넓은 그릇에 시판 감시럽을 먹기 좋게 따라놓으세요. 취향에 따라 꿀이나 조청을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다음은 우메기떡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큰 볼에 찹쌀가루 1컵과 멥쌀가루 1/3컵을 함께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멥쌀가루를 약간 섞으면 찹쌀가루만 사용했을 때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설탕 1 작은술과 소금 약간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 재료들을 넣은 후, 체를 이용하여 가루 재료를 한 번 내려주면 덩어리 없이 훨씬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어요. 체에 내리는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지만, 하면 더 좋습니다.
Step 4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해줄 막걸리 2 큰술을 넣습니다. 막걸리를 넣고 손으로 가볍게 버무리듯 섞어주세요. 막걸리 대신 끓는 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막걸리를 사용하면 발효 과정에서 더욱 쫄깃하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Step 5
이제 반죽을 익힐 차례입니다. 따뜻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단단하게 치대주세요. 반죽이 너무 질거나 되지 않도록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죽이 매끈해지면, 젖은 면보를 깨끗하게 짜서 반죽 위에 덮고, 실온에서 30분간 휴지시켜 주세요. 이 과정은 반죽을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6
휴지가 끝난 반죽을 꺼내어 한 입 크기로 적당하게 잘라줍니다. 손에 기름을 살짝 바르면 반죽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크기로 균일하게 잘라주세요.
Step 7
자른 반죽의 가운데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구멍을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튀길 때 속까지 골고루 익고, 모양도 더욱 예쁘게 잡힙니다. 떡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Step 8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50℃로 예열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반죽한 떡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어 주세요. 떡이 노릇하게 떠오르기 시작하면 천천히 뒤집어가며 골고루 튀겨냅니다. 약 3~4분 정도 튀겨주시면 됩니다.
Step 9
잘 튀겨진 우메기떡을 건져내어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살짝 제거한 후, 준비해 둔 감시럽에 담가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세요. 마지막으로 보기 좋게 대추채와 호박씨를 뿌려 장식하면 쫄깃하고 달콤한 추억의 우메기떡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