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달콤! 자숙 연근조림 황금 레시피
영양 만점 ‘흙 속의 진주’, 자숙 연근조림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이라는 말처럼, 우리 몸에 좋은 ‘흙 속의 진주’ 연근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연근은 연우(蓮藕)라고도 불리며, 불교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어 사찰에서도 많이 재배된답니다. 탄수화물, 아스파라긴, 아르기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 C가 많아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오늘은 유튜브에서 영감을 받아 저만의 비법을 더한 ‘자숙 연근조림’을 소개해 드릴게요.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 자숙 연근 400g (마트에서 구입)
- 물 1리터
- 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자숙 연근’을 준비합니다. ‘자숙’은 미리 한번 익혀 나온 것을 뜻해요. 시판되는 자숙 연근은 마트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Step 2
구입한 자숙 연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3번 정도 헹궈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연근의 깔끔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3
냄비에 헹군 자숙 연근을 담고, 물 1리터와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20분간 연근을 부드럽게 삶아줍니다.
Step 4
삶아진 연근은 건져내어 찬물에 빠르게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연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연근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연근을 볶으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Step 6
볶은 연근에 물 1.5컵(종이컵 기준)을 부어주세요.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Step 7
이제 맛을 낼 차례입니다! 진간장 5큰술, 물엿 5큰술, 미림(맛술)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특별 비법 재료인 노두유 1큰술을 추가합니다. 노두유는 캐러멜 색소가 첨가된 중국 간장으로, 짜지 않으면서 연근조림의 색깔을 먹음직스러운 검은빛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노두유가 제 조림의 깊은 맛을 내는 비결이에요!
Step 8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중약불로 줄여 약 15분간 천천히 졸여줍니다. 연근에 양념이 쏙 배어들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길 거예요. 조림 국물이 자작해질 때쯤 마지막 단계를 준비합니다.
Step 9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설탕 1큰술을 넣고, 불을 살짝 높여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바짝 졸여줍니다. 설탕이 들어가면 윤기가 더해지고 감칠맛이 살아나요.
Step 10
조림 국물이 연근 표면에 살짝만 남을 정도로 졸여주세요. 너무 뻑뻑하지 않으면서도 재료에 양념이 잘 배어든 상태가 좋습니다.
Step 11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둘러 향을 더해줍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전체적인 풍미를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12
기호에 따라 통깨를 솔솔 뿌려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연근조림이 완성됩니다.
Step 13
완성된 자숙 연근조림은 한 김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두고두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14
자, 이렇게 맛있는 자숙 연근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반찬가게 연근조림은 잊으세요. 집에서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연근조림으로 든든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