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하고 맛있는 삼색 나물
알록달록 건강 밥상! 시금치, 도라지, 가지 삼색 나물 레시피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초록빛 시금치, 귀한 흰빛 도라지, 고혹적인 보라빛 가지로 만든 삼색 나물은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훌륭한 밥반찬입니다. 각 나물의 신선함과 식감을 살려 정성껏 무쳐내면 온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지금 바로 삼색 나물로 건강하고 풍성한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 가지 1/2개
- 시금치 1단
- 양파 1/4개
- 도라지 2뿌리
- 홍고추 1/4개
- 다진 마늘 1큰술
- 송송 썬 대파 1/2대 분량
양념 및 조미료
-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3작은술
- 깨소금 2작은술
- 통깨 약간 (장식용)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3작은술
- 깨소금 2작은술
- 통깨 약간 (장식용)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금치를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1분 이내로 짧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시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2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고 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그런 다음 칼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도라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 쓴맛을 제거하고, 준비된 소금물(물 1컵에 소금 1/2큰술 정도)에 10분 정도 담가 둡니다. 간혹 쓴맛이 강한 도라지는 물에 담그는 시간을 늘려주세요.
Step 3
가지 1/2개는 먼저 길게 반으로 가른 후,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썰어놓은 가지는 볼에 담고 소금 1/2큰술 정도를 뿌려 10분간 절여 수분을 빼줍니다. 절여진 가지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4
양파 1/4개는 껍질을 벗기고 3~4cm 길이로 채 썰어줍니다. 홍고추 1/4개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줍니다. 다진 마늘 1큰술과 송송 썬 대파도 준비해 주세요.
Step 5
자, 이제 도라지 나물을 무쳐볼까요?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물기를 짜낸 도라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도라지가 부드럽게 익으면 다진 마늘,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완성된 도라지 나물은 접시에 예쁘게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6
가지 나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같은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익으면 물기를 짜낸 가지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가지가 부드럽게 익으면 진간장 1/2큰술, 남은 깨소금,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완성된 가지 나물도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시금치 나물을 무칩니다. 준비된 데친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2~3등분)로 썰어줍니다. 넓은 볼에 시금치를 담고 다진 파, 남은 다진 마늘, 남은 깨소금, 참기름 1작은술, 그리고 소금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시금치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니, 간은 마지막에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이렇게 알록달록 건강한 삼색 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