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 가득 삼겹살 수육과 아삭한 무생채
특별한 날, 집에서 즐기는 부드러운 삼겹살 수육과 새콤달콤 꼬들한 무생채 황금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수육을 만들고, 곁들임으로 꼬들꼬들하고 매콤한 무생채까지 완벽하게 완성하는 레시피입니다. 잡내 없이 촉촉한 수육과 입맛 돋우는 무생채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메인 재료
- 돼지 삼겹살 (수육용) 1kg
- 잡내 제거 약재 1팩 (시판용 또는 직접 준비)
- 청양고추 2개
- 무 1/3개 (약 300g)
무생채 양념
- 고춧가루 3 큰술
- 고추장 1 큰술
- 된장 1/2 큰술
- 설탕 2/3 큰술
- 매실액 1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다진 생강 1/2 작은술
- 다진 파 1.5 큰술
- 소금 (간 맞추기용)
- 설탕 (밑간용)
- 고춧가루 3 큰술
- 고추장 1 큰술
- 된장 1/2 큰술
- 설탕 2/3 큰술
- 매실액 1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다진 생강 1/2 작은술
- 다진 파 1.5 큰술
- 소금 (간 맞추기용)
- 설탕 (밑간용)
조리 방법
Step 1
넉넉한 냄비에 수육용 삼겹살 1kg을 통으로 넣고, 잡내 제거 약재 1팩, 청양고추 2개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된장 1/2 큰술, 인스턴트 커피 가루 1/2 큰술, 소금 1 큰술을 풀어 물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팁: 약재는 시판되는 수육 전용 팩을 사용하시면 편리하며, 없으시면 통후추, 대파 흰 부분, 마늘 등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커피와 된장은 잡내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Step 2
수육이 삶아지는 동안, 꼬들꼬들 맛있는 무생채를 준비할게요. 먼저 무 1/3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약 0.5cm 두께로 도톰하게 채 썰어주세요. 큰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설탕 1 큰술과 소금 1/2 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10분간 절여 밑간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무의 수분이 빠져나와 더욱 아삭하고 꼬들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수육은 센 불에서 10분, 중약 불로 줄여 15분간 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여주면 육즙이 골고루 퍼져 더욱 촉촉해집니다. 삶아진 삼겹살은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팁: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4
이제 무생채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절여둔 무에서 나온 물기를 따라내고, 큰 볼에 고춧가루 3 큰술, 고추장 1 큰술, 된장 1/2 큰술, 설탕 2/3 큰술, 매실액 1 큰술, 다진 마늘 1/2 큰술, 다진 생강 1/2 작은술, 다진 파 1.5 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Step 5
밑간하여 절여둔 무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제거해주세요. 무에 물기가 많으면 무생채의 간이 싱거워지고 양념이 겉돌 수 있으니, 이 과정을 꼼꼼하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물기를 꼭 짠 무채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무에 골고루 배도록 잘 섞어주세요. 완성된 삼겹살 수육은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함께 무쳐낸 새콤달콤 아삭한 무생채를 곁들여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쌈장, 새우젓, 마늘 슬라이스 등을 곁들여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