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과일 플레이팅: 특별한 날을 위한 보기 좋고 맛있는 과일 썰기 & 담기
손님 접대용 과일 플레이팅 비법: 과일 예쁘게 썰고 멋지게 담는 완벽 가이드
신랑 직장 선배님께서 서울 출장길에 양재 농수산물시장에서 경매로 받아오신 멜론 한 박스를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달콤한 멜론을 아이들에게 바로 잘라주려다가, 문득 특별한 날 손님 접대를 위해 과일을 더욱 예쁘고 정성스럽게 담아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과일 한 접시를 손님상에 내면 분명 감동받으실 거예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과일 플레이팅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과일 준비
- 배
- 멜론
- 사과
- 단감
- 오렌지
조리 방법
Step 1
늦은 밤, 급하게 과일 플레이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을 이것저것 꺼내보았습니다. 특히 오렌지는 껍질째 썰어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 살짝 시들해진 오렌지도 하나 더 준비했어요. 껍질째 예쁘게 썰어내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한 풍미도 더할 수 있답니다.
Step 2
집에 남아있던 단감도 활용해봅니다. 두 박스는 맛있는 감말랭이를 만들고도 아직 풍족하게 남아있는 단감이 하나 있어서, 그것도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했어요. 단감의 달콤함이 다른 과일들과 잘 어우러질 거예요.
Step 3
이제 오렌지를 썰어볼 차례입니다. 오렌지는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편리하게 써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껍질을 활용하여 모양을 살리면서도 깔끔하게 자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렇게 썰어내면 과일의 색감이 더욱 돋보입니다.
Step 4
때마침 배도 있어서 껍질을 깎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모든 과일이 준비되었으니, 노을이 질 때처럼 아름다운 과일 플레이팅을 시작해 볼까요? 준비된 재료들을 어떻게 하면 가장 예쁘게 낼 수 있을지 상상하며 시작해보세요.
Step 5
먼저 멜론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은 후, 양쪽 끝부분을 잘라냅니다. 그 다음 멜론을 반으로 가르고, 숟가락을 이용해 씨 부분을 깔끔하게 파내 주세요. 씨를 제거한 멜론은 4등분으로 나누어 줍니다. (아쉽게도 멜론 써는 중간 과정 사진이 누락되었네요 ㅠㅠ) 이제 오렌지를 써는 것처럼, 멜론도 껍질 부분에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껍질째 활용하면 더욱 멋스러운 플레이팅이 가능합니다.
Step 6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오렌지 써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오렌지도 깨끗하게 씻은 후, 위아래 양쪽 끝부분을 먼저 잘라냅니다. 그 다음 오렌지를 4등분으로 가르고, 다시 한번 가운데를 잘라 줍니다. 이제 껍질 부분을 포 뜨듯이 칼을 넣어 과육만 분리해 주세요. 이때, 껍질 끝부분을 살짝 남겨두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껍질에서 과육이 쉽게 분리되지 않아, 젓가락이나 포크 없이도 껍질을 잡고 과육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모양도 예쁘게 유지되고요.
Step 7
짜잔! 이렇게 해서 보기에도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운 과일 플레이팅이 완성되었습니다. 과일의 신선한 색감이 돋보이도록 정성껏 담아냈어요. 과일들 사이에 작은 꼬치 픽을 꽂아주면 더욱 귀엽고 특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에게 정성 가득한 과일 디저트를 선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