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소시지 채소볶음: 냉장고 파먹기 최고의 밥반찬 & 맥주 안주
간단하고 맛있는 소시지 채소볶음 레시피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소시지 채소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보기에도 좋고, 짭조름달콤한 맛으로 밥반찬은 물론, 시원한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훌륭한 안주가 되어 줄 거예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요리가 완성되니,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주재료
- 비엔나 소시지 150g
- 통마늘 3쪽 (큰 사이즈)
- 당근 35g (작은 사이즈 1/4 토막)
- 양파 85g (작은 사이즈 1개)
- 파프리카 1/2개 (색깔 무관)
- 애호박 5cm 길이 1토막
- 새송이버섯 1/2개
- 식용유 2큰술
- 후추 약간
- 통깨 1 작은술
달콤짭짤 소스
-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1큰술
- 케첩 2큰술
- 설탕 2큰술
- 다진 생강 1/2 작은술
-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1큰술
- 케첩 2큰술
- 설탕 2큰술
- 다진 생강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새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슬라이스 한 후, 3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파프리카는 2cm 간격으로 길게 썬 뒤, 다시 3cm 크기로 잘라주세요. 특별한 규격은 없지만, 비엔나 소시지와 비슷한 크기로 맞춰주면 보기에 예쁩니다.
Step 3
통마늘은 2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편을 썰어 준비합니다. 파스타 만들 때처럼 썰면 풍미가 더 잘 살아납니다.
Step 4
작은 양파 1개는 반으로 자른 후, 2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90도 돌려서 3cm 길이로 썰어주면 볶았을 때 흩어지지 않고 좋습니다.
Step 5
채 썰 때 양파가 겹쳐진 부분은 가볍게 떼어내주시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6
애호박은 5cm 길이로 준비하여 세로로 4등분(십자 모양)한 후,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익으면서 부스러지지 않도록 적당한 두께를 유지합니다.
Step 7
당근도 애호박과 비슷한 두께와 길이로 썰어, 모든 채소를 준비해둡니다. 색깔별로 다양하게 준비하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8
비엔나 소시지는 0.5cm 간격으로 칼집을 3개 정도씩 깊게 넣어주세요. 칼집을 내면 소스가 더 잘 스며들고 모양도 예뻐집니다.
Step 9
이제 소스를 만들어볼까요? 먼저 진간장 2큰술을 계량합니다.
Step 10
단맛을 더해줄 설탕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1
새콤달콤한 맛을 위한 케첩 2큰술을 추가합니다.
Step 12
풍미를 더해줄 굴소스 1큰술을 넣어주세요. 굴소스는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려줍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향긋함을 더할 다진 생강 1/2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생강 향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생략하거나 양을 줄여도 좋습니다.
Step 14
만들어둔 소스 재료들을 모두 한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충분히 저어주세요.
Step 15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먼저 편 썬 마늘과 썰어둔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이때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습니다.
Step 16
약 1~2분 정도 볶으면 양파가 투명해지고 마늘에서 고소한 향이 나면서 살짝 노릇해지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채소를 볶을 좋은 향의 베이스가 됩니다.
Step 17
이제 준비해둔 나머지 채소들(당근, 애호박, 파프리카, 새송이버섯)을 모두 팬에 넣고 센 불에서 약 3분간 빠르게 볶아주세요. 센 불에서 볶아야 채소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8
채소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칼집 낸 비엔나 소시지와 미리 만들어둔 소스를 모두 부어주세요. 소스가 채소와 소시지에 골고루 묻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Step 19
마지막으로 후추를 톡톡 뿌려 향을 더해주세요.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소스와 소시지가 잘 어우러지도록 1분 정도 더 볶아주면 윤기 있는 소시지 채소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20
짜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소시지 채소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 채소의 아삭함이 살아있고, 달콤짭짤한 소스가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할 거예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