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향긋한 달래간장을 곁들인 굴솥밥
제철 굴로 만드는 쫄깃하고 담백한 굴솥밥 황금 레시피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싱싱한 굴을 듬뿍 넣어 밥맛을 살리고, 향긋한 달래간장으로 풍미를 더한 영양 만점 굴솥밥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솥밥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랍니다.
굴솥밥 재료
- 쌀 2컵 (약 360g)
- 물 2컵 (약 400ml)
- 무 1/4개 (약 150g)
- 싱싱한 굴 1봉 (약 200g)
향긋한 달래간장 양념
- 신선한 달래 1줌 (약 50g)
- 홍고추 1개
- 다진 마늘 1/2 큰술
- 고운 고춧가루 1/2 큰술
- 국간장 또는 진간장 8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굵게 으깬 것)
- 신선한 달래 1줌 (약 50g)
- 홍고추 1개
- 다진 마늘 1/2 큰술
- 고운 고춧가루 1/2 큰술
- 국간장 또는 진간장 8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굵게 으깬 것)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을 지을 쌀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무는 약 0.5cm 두께로 나박 썰어 3cm 길이로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굴은 구입 후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옅은 소금물(물 2컵에 소금 1/2 큰술 정도)에 살살 흔들어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굴 특유의 비린 맛이 줄어들고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이제 솥밥을 지을 차례입니다. 밥솥이나 냄비(두꺼운 솥이 좋습니다)에 불린 쌀을 넣고, 채 썬 무를 쌀 위에 고르게 올려줍니다. 이때 밥물은 평소 밥을 지을 때보다 약간 적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쌀 양과 동량인 2컵(400ml)의 물을 붓고 쌀 위에 바로 붓기보다는 쌀과 무 사이로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중간부터 센 불까지, 밥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김이 솥 전체에 퍼질 때까지 약 7~10분간 끓여줍니다.
Step 3
솥에서 김이 맛있게 오르면, 밥과 무가 밥알끼리 엉겨 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밥과 무가 잘 섞였다면, 준비해둔 신선한 굴을 밥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굴을 올린 후에는 불을 가장 약한 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약 10분간 천천히 익혀줍니다. 이 과정에서 굴의 맛있는 육즙이 밥알 사이사이로 배어들어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Step 4
10분간 뜸을 들이는 동안 밥이 고슬고슬하게 익고 굴의 풍미가 밥 전체에 퍼집니다. 불을 끈 후에는 뚜껑을 그대로 둔 채로 5분간 더 뜸을 들입니다. 뜸 들이는 시간을 가지면 밥알이 더욱 찰지고 부드러워져 맛있는 굴솥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밥이 다 되는 동안, 분량의 재료를 섞어 향긋한 달래간장을 만들어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