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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쫄깃한 잎새버섯전





영양 만점! 쫄깃한 잎새버섯전

쫄깃하고 건강한 잎새버섯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든든한 밥심은 건강한 식재료에서 나오죠. 잎새버섯은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져 약재와 식재로 두루 쓰였으며, 특히 세종실록에도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랍니다. 다른 버섯과 달리 햇볕에 말리지 않아도 비타민 D가 풍부하며, 면역력 증진,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조절 등 놀라운 약리 효과가 농촌진흥청을 통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잎새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꿈의 성분’이라 불리며 강력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이에요. 오늘은 이 귀하고 건강한 잎새버섯으로 맛있는 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쫄깃한 식감과 다채로운 채소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별미가 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버섯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필수 재료
  • 잎새버섯 3덩이
  • 노란 파프리카 송송 썬 것 1줌
  • 빨간 파프리카 송송 썬 것 1줌
  • 양파 송송 썬 것 1줌
  • 깻잎 5장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물 2/3컵 (약 130ml)
  • 계란 1개
  • 소금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잎새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끓는 물에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버섯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데친 잎새버섯은 곧바로 찬물에 두세 번 헹궈 열기를 완전히 식혀주세요. 그런 다음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굵게 다져줍니다. 너무 곱게 다지기보다는 약간의 씹는 맛이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Step 3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양파는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한 후 잎새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굵게 다져줍니다. 깻잎도 깨끗이 씻어 돌돌 말아 굵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넓은 볼에 손질해 둔 잎새버섯, 파프리카, 양파, 깻잎을 모두 넣어주세요. 다양한 색감과 채소가 어우러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울 거예요.

Step 5

다른 볼에 부침가루 1컵과 물 2/3컵, 그리고 계란 1개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너무 되직하지 않고, 숟가락으로 떠서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의 묽기가 적당합니다. 이따 채소와 섞었을 때 너무 질척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6

채소가 담긴 볼에 준비된 반죽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전체적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이제 손이나 주걱을 이용해 채소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듯 섞어줍니다. 이렇게 반죽을 따로 만들어 채소와 섞으면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7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크게 떠서 올립니다. 동그랗고 납작한 모양으로 부쳐주세요. 팬이 너무 뜨거우면 타기 쉬우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8

전이 익어가는 동안 기름이 부족하다면 팬 가장자리로 식용유를 조금씩 보충해가며 부쳐주세요. 이렇게 해야 전이 타지 않고 고르게 노릇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9

전을 부칠 때 너무 자주 뒤집으면 부서지기 쉬워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말리는 느낌이 들면, 그 때 한 번만 뒤집어서 반대쪽도 똑같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잎새버섯전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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