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쫄깃한 떡이 들어간 든든한 미역떡국
밥 없이도 든든해요! 쫄깃한 가래떡이 듬뿍 들어간 별미, 떡미역국 레시피
따끈한 국물에 쫄깃한 떡이 어우러져 밥 없이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떡미역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기본적인 미역국 끓이는 방법에서 떡만 추가하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예요. 풍성한 미역 건더기와 함께 파스타 접시에 담아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색다른 비주얼의 떡미역국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 그릇,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 말린 미역 20~30g
- 멸치 다시마 육수 8컵 (약 1.6L)
- 가래떡 2줄 (약 200~300g)
- 두부 1/2모 (취향껏 준비)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2큰술 (간 보며 조절)
- 참기름 1큰술
- 들깨가루 2~3큰술 (풍성하게)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말린 미역은 찬물에 가볍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한 후, 깨끗한 생수에 15~20분 정도 불려주세요. 부드럽게 불린 미역은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준비된 미역을 넣은 뒤, 국간장 1큰술을 추가하여 중약불에서 2~3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미역을 볶으면 감칠맛이 더 깊어져요.
Step 2
미역을 충분히 볶았으면 멸치 다시마 육수 8컵을 부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떡국 떡처럼 한입 크기로 썰어둔 가래떡과 깍둑썰기 한 두부를 넣어주세요. 가래떡은 딱딱하다면 미리 찬물에 잠시 담가두거나, 끓는 육수에 먼저 넣어 살짝 익힌 후 다른 재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3
떡과 두부가 부드럽게 익으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 대신 액젓을 약간 사용해도 좋아요). 완성된 떡미역국은 따뜻한 국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내세요.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고소한 들깨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주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송송 썬 대파나 홍고추를 고명으로 곁들여도 보기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