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든든한 아보카도 바나나 아침 스프
바쁜 아침, 5분 완성! 아보카도 바나나 스프
아침 거르기 일쑤인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바쁜 아침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부드럽고 고소한 아보카도 바나나 스프는 훌륭한 식사 대용이 될 거예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든든한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는 이 스프를 여러분의 식탁에 자주 올려보세요!
주재료
- 잘 익은 아보카도 2개
- 잘 익은 바나나 2개
- 양파 1/2개
- 우유 1컵 (200ml)
- 버터 30g
- 소금 2꼬집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아보카도 2개의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준비해주세요. 껍질이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면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떠내면 편리합니다.
Step 2
양파 1/2개는 껍질을 벗기고 최대한 곱게 다져주세요. 양파의 매운맛을 줄이고 싶다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달궈진 냄비에 버터 30g을 녹인 후, 다진 양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양파가 달큰하게 볶아져야 스프의 풍미가 깊어집니다.
Step 4
양파가 투명하게 볶아지면, 손질해 둔 아보카도 과육과 바나나 2개를 냄비에 함께 넣어주세요.
Step 5
주걱이나 국자를 이용해 냄비 안에서 아보카도와 바나나를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으깨주세요. 과일이 따뜻하게 익으면서 으깨기 더 쉬워집니다.
Step 6
우유 1컵(200ml)을 부어 재료와 잘 섞어주세요. 스프의 농도를 보면서 우유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묽게 드시고 싶다면 우유를 추가해주세요.
Step 7
이제 핸드 블렌더를 사용하여 스프를 곱게 갈아줄 차례입니다. 너무 곱게 갈기보다는, 아보카도와 바나나의 씹히는 식감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만 갈아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믹서기가 없다면 도깨비 방망이(핸드 블렌더)를 사용하거나, 체에 걸러 부드럽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Step 8
끓기 시작하면 한소끔 더 끓여준 뒤, 소금 2꼬집과 후추 약간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조금 추가해도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차갑게 식혀 드시면 시원하고 상큼한 별미가 된답니다. 따뜻하게 드셔도 부드럽고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