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칼칼 김치 칼국수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얼큰 칼칼한 김치 칼국수 레시피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뜨끈하고 칼칼한 김치 칼국수 한 그릇이면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을 거예요!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언제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김치의 깊은 맛과 풍성한 면발이 어우러진 김치 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완벽하답니다.
주요 재료
- 칼국수면 2인분 (도삭면 사용 시 더욱 특별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 배추김치 3~4포기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면 국물 맛이 훨씬 깊어져요)
- 김치 국물 1/2 국자 (칼칼함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대파 1/2대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 다진 마늘 1 큰술 (마늘의 알싸함이 김치 맛과 잘 어울립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칼국수면을 준비해주세요. 일반 칼국수면보다 조금 더 두툼한 도삭면을 사용하면 씹는 맛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답니다. 면발을 하나하나 떼어낸 후, 덧가루를 살살 털어내 준비해 둡니다.
Step 2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칼국수면을 넣고 삶아줍니다. 면이 완전히 익기보다는, 약 70% 정도만 익혀주시면 나중에 국물과 함께 끓였을 때 퍼지지 않고 알맞은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삶아진 면은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물기를 살짝 빼서 준비해둡니다.
Step 4
이제 칼국수의 맛을 결정할 육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팔팔 끓는 다시마 육수나 멸치 육수를 준비하고, 잘게 썬 김치와 김치 국물을 함께 넣어주세요.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얼큰하게 우러날 때까지 팔팔 끓여줍니다.
Step 5
육수가 충분히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칼국수면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면이 육수와 어우러지면서 더욱 풍미 깊은 칼국수가 완성될 거예요.
Step 6
면을 끓이는 동안, 국물 위로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내주세요. 깔끔하고 맑은 국물을 만드는 비법이랍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칼칼하고 맛있는 김치 칼국수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 드셔도 좋아요. 따뜻할 때 바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