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김치 칼국수
추운 날씨에 딱! 속 풀리는 얼큰 칼국수 레시피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김치 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최고의 점심 메뉴죠. 김치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요.
주재료
- 도삭면 또는 우동면, 칼국수면 4인분
- 잘 익은 김치 1/4포기
- 김치 국물 1/2 국자
- 멸치 다시마 육수 700ml
- 대파 1/2 뿌리
- 다진 마늘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시판용 도삭면을 준비했어요. 면 표면에 묻어 있는 밀가루는 가볍게 털어내주세요. (우동면이나 칼국수면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넉넉하게 끓는 물에 준비한 면을 넣고, 면부터 삶아줍니다.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세요.
Step 3
면이 50% 정도 익을 때까지만 삶아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국물이 탁해지고 면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4
삶아진 면은 찬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건져내어 준비합니다.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면 국물이 맑아지지만, 여기서는 바로 넣을 거예요.)
Step 5
다른 냄비에 육수를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잘게 썬 김치와 김치 국물 1/2 국자를 넣고 함께 끓입니다.
Step 6
국물이 다시 팔팔 끓어오르면, 미리 준비해둔 면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면이 육수 맛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끓여주세요.
Step 7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Step 8
면이 다 익으면, 어슷 썬 대파를 넣습니다. 간은 남은 김치 국물로 맞추거나, 부족하면 국간장을 약간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저는 김치 국물을 반만 넣었는데, 칼칼한 맛이 딱 좋았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