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고추장 수제비
초보도 성공하는 칼칼하고 맛있는 고추장 수제비 레시피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에 쫄깃한 수제비와 시원한 채소가 어우러져 해장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최고인 고추장 수제비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수제비 반죽
- 중력분 또는 수제비용 밀가루 4컵
- 소금 0.2 작은술
- 따뜻한 생수 1컵 + 1/2컵 (약 270ml)
- 식용유 1 큰술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재료
- 멸치 다시마 육수 6~7컵 (약 1.2~1.4L)
- 감자 (중간 크기) 1개
- 청양고추 1개
- 대파 1/3대
얼큰한 양념
- 고추장 2 큰술
- 된장 1.5 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6~7컵 (약 1.2~1.4L)
- 감자 (중간 크기) 1개
- 청양고추 1개
- 대파 1/3대
얼큰한 양념
- 고추장 2 큰술
- 된장 1.5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쫄깃한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밀가루 4컵과 소금 0.2 작은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따뜻한 물 1컵과 1/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주걱이나 손으로 덩어리가 지도록 섞어주세요. 반죽이 어느 정도 뭉쳐지면, 마지막으로 식용유 1 큰술을 넣고 손으로 3~5분간 충분히 치대어 매끄러운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치댄 반죽은 바로 사용하지 마시고,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서 1~2시간 정도 휴지시켜주면 더욱 쫄깃한 수제비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2
다음으로, 맛있는 수제비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물 6~7컵(약 1.2~1.4L)을 부어 끓여주세요.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면 깔끔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3
국물에 시원함을 더해줄 채소들을 손질해 볼게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약 1.5cm 두께의 먹기 좋은 크기(반달 모양이나 네모 모양)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세요. 대파도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면 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풋고추를 함께 사용하셔도 좋아요.
Step 4
준비된 멸치 다시마 육수에 국물의 핵심인 고추장을 풀어 줄 시간이에요. 냄비에 육수를 붓고 고추장 2 큰술을 넣은 뒤,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질 때까지 저어줍니다.
Step 5
이번에는 구수한 맛을 더해 줄 된장을 풀어 줄 차례입니다. 된장 1.5 큰술을 넣고 고추장과 마찬가지로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된장은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맛이 탁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이제 양념한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감자를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부터 수제비를 넣어주면 됩니다.
Step 7
냉장고에서 꺼낸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떠서 끓는 육수에 넣어주세요. 손으로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거나,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얇게 밀어 넣으면 됩니다. 너무 두껍게 넣으면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얇게 떠 넣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수제비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끓는 동안 숟가락으로 중간중간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수제비가 떠오르고 익기 시작하면 거의 다 된 거예요.
Step 9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고추장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맛있게 드세요!
Step 10
칼칼하고 쫄깃한 고추장 수제비, 맛있게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