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얼하게 맛있는 마라룽샤
초보도 성공! 하오츠 마라소스로 만드는 깐풍기 스타일 마라룽샤 레시피
매번 실패 없는 쉬운 요리만 찾으시는 요리 초보분들도 자신 있게 도전하실 수 있도록, 입맛을 확 사로잡는 얼얼하고 매콤한 마라룽샤 레시피를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특별한 하오츠 마라소스만 있다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필수 재료
- 하오츠 마라소스 150g (얼얼한 맛과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에요)
- 신선한 민물가재 500g (깨끗하게 손질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다진 마늘 30g (향긋한 마늘 향이 풍미를 더해줍니다)
- 건조 베트남 고추 7g (기호에 따라 양 조절 가능해요)
- 물 200ml (소스 농도를 맞추는 데 사용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깊고 넓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충분히 내주세요. 이때, 취향에 따라 송송 썬 대파나 쪽파 흰 부분을 함께 넣어 볶아주시면 마늘의 알싸함과 파의 달큰한 향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져 달콤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건조 베트남 고추를 넣고 살짝 볶아 매콤한 향을 더해주세요. 곧이어 깨끗하게 손질된 민물가재를 모두 넣어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한번 뒤적여 줍니다.
Step 3
이제 맛의 핵심인 하오츠 마라소스를 팬에 부어주세요. 이 마라소스는 적절한 매콤함과 얼얼함, 그리고 깊은 감칠맛까지 갖추고 있어 별도의 양념 없이도 완성도 높은 마라룽샤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소스가 재료와 잘 어우러지도록 팬을 흔들어 섞어주세요.
Step 4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조절하고 젓가락이나 집게를 이용해 민물가재를 위아래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혀주세요. 이 과정은 민물가재 속살까지 소스의 맛이 충분히 배어들도록 만들어주며, 붉은색으로 예쁘게 익히는 데 중요합니다.
Step 5
민물가재가 전체적으로 선명한 붉은색으로 변하고 소스가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볶아주세요. 소스가 너무 졸아들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시면서, 가재에 맛있는 양념이 코팅되도록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입맛을 자극하는 최고의 맛을 내는 비법입니다.
Step 6
잘 볶아진 마라룽샤를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냅니다. 이때, 팬에 남아있는 맛있는 마라 소스를 숟가락으로 떠서 가재 위에 넉넉히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나 고수 잎을 고명으로 살짝 뿌려주면, 시각적인 맛까지 더해져 근사한 마라룽샤가 완성됩니다. 바로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