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는 국민 반찬, 어묵볶음
쉽고 빠르게 만드는 쫄깃한 어묵볶음 레시피
따끈한 밥 한 공기에 곁들이기 딱 좋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어묵볶음!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어묵볶음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 사각 어묵 3장 (취향에 따라 모양 선택 가능)
- 다진 마늘 1 큰술
- 양파 1/2개 (채 썰기)
- 대파 1/2대 (어슷 썰기)
- 식용유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약 2cm x 7cm)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볶을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 2 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향긋하게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어묵이 팬에 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기름에 코팅되듯 볶으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어묵이 살짝 투명해지면서 기름에 잘 볶아지면, 채 썰어둔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으면 단맛이 우러나와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해줄 맛술 1 큰술을 넣고 빠르게 볶아주세요. 맛술이 들어가면 재료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6
이어서 간장 2 큰술을 넣어 어묵과 양파에 골고루 색이 입혀지도록 볶아주세요. 간장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7
단맛을 더해줄 올리고당 1 큰술을 넣고 윤기가 돌도록 볶아주세요. 올리고당 대신 설탕을 사용해도 좋지만, 올리고당이 더 부드러운 단맛과 윤기를 줍니다. 단맛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후추 약간을 솔솔 뿌려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후추는 너무 많이 넣으면 매울 수 있으니 약간만 넣어주세요.
Step 9
어슷 썰어둔 대파를 넣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재빨리 볶아주세요. 대파의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이 어묵볶음에 신선함을 더해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넉넉히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잘 섞어주면 맛있는 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11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다져 넣거나, 굴소스를 조금 추가해도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 맛있는 어묵볶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