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팽이버섯 부침개: 아이 반찬으로도 좋은 영양 만점 레시피
쫀득한 팽이버섯과 달큰한 애호박의 만남! 부드러운 애호박 팽이버섯전
아이들 이유식으로도 자주 활용되는 애호박과 팽이버섯을 이용해 특별한 간식이나 영양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따로 강한 간을 하지 않아도 애호박 본연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팽이버섯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혹시 아이가 간을 즐긴다면, 간장이나 케첩을 살짝 곁들여 내주셔도 좋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맛을 낼 수 있는 애호박 팽이버섯전,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 애호박 40g (약 1/5개 분량)
- 팽이버섯 20g (약 1/5봉 분량)
- 달걀 1개
- 식용유 (부침용)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을 깨끗하게 씻은 후, 단단한 씨 부분을 제외하고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팽이버섯은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뭉친 부분을 가볍게 풀어준 뒤 0.5cm에서 1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합니다. 이렇게 작게 자르면 애호박과 잘 섞이고 식감도 더욱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준비한 애호박 채, 잘게 썬 팽이버섯, 그리고 달걀 1개를 깨뜨려 넣어 주세요. 이제 조리용 스푼이나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뭉치지 않고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달걀물이 재료에 고루 코팅되도록 섞어주세요.
Step 4
중약불(인덕션 기준 2단계)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만들어진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둥글납작하게 올려주세요. 반죽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다른 면도 골고루 익혀줍니다.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약불에서 천천히 부쳐내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