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파 향이 매력적인 베이컨 양배추 볶음
초간단 베이컨 양배추 볶음 황금 레시피, 밥반찬으로 최고!
아삭한 양배추와 짭조름한 베이컨의 환상적인 조화! 알싸한 파기름 향까지 더해져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되는 초간단 베이컨 양배추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주재료
- 신선한 양배추 1/6통 (약 200g)
- 두툼한 베이컨 5줄 (약 150g)
- 대파 1/2대 (흰 부분 위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낸 후, 0.5cm 정도의 굵기로 길쭉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굵기가 중요해요.
Step 2
두툼한 베이컨도 양배추 크기에 맞춰 약 1~1.5cm 폭으로 길쭉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추가적인 기름 양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3
중요 포인트! 팬에 식용유 3 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긋한 파기름을 충분히 만들어주세요. 대파가 노릇하게 볶아지면서 풍미가 오일로 우러나올 때까지 볶는 것이 맛의 핵심입니다.
Step 4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면, 채 썰어둔 양배추를 팬에 넣고 센 불로 빠르게 볶아주세요.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Step 5
양배추가 반쯤 투명해지면서 숨이 죽기 시작하면, 굴소스 0.5 큰술을 먼저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주세요. 굴소스는 베이컨을 넣기 전에 양배추에 먼저 간을 해야 전체적으로 싱겁지 않고 양념이 고르게 배어요. 베이컨을 먼저 넣고 굴소스를 넣으면 베이컨에만 양념이 집중되어 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양배추에 굴소스가 어느 정도 배었다면,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기름이 나오면 양배추와 잘 어우러져 더욱 고소한 맛을 냅니다. 전체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7
베이컨이 먹기 좋게 익고 양배추와 잘 어우러지면, 후추를 톡톡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통후추를 바로 갈아 넣으면 향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베이컨 양배추 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9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거나, 간단한 반찬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근사하고 맛있는 요리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