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 속 꽉 찬 영양만점 배추말이 전골
가족 건강 챙기는 보양식! 알배기 배추말이 전골 황금 레시피
제철 알배기 배추를 넉넉하게 넣어 육수 맛이 깊게 배어나는 따뜻한 배추말이 전골은 우리 집 최고 인기 보양식이랍니다. 입맛 없을 때 든든하게 즐기기 좋은 영양 만점 레시피를 소개해요.
주재료
- 돼지고기 다짐육 100g
- 두부 1/4모
- 팽이버섯 1팩
- 느타리버섯 1팩
- 쑥갓 100g
- 표고버섯 2개
- 알배기 배추 8장
- 부추 약간 (묶음용)
- 대파 1/2대
전골 육수 양념
- 진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진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이 알배기 배추말이 전골은 맛과 영양은 물론, 정성까지 가득 담아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을 요리에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멋진 요리랍니다.
Step 2
먼저 전골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와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두부, 돼지고기 다짐육, 부추, 쑥갓,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그리고 향긋함을 더할 대파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Step 3
돼지고기 다짐육에 간장, 후추 (생략 가능) 등으로 가볍게 밑간을 한 뒤, 잠시 재워두어 육질이 부드러워지도록 해주세요.
Step 4
밑간한 돼지고기 다짐육에 다진 마늘과 으깬 두부를 넣고,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중약불에서 달달 볶아 고소한 소를 만들어줍니다. 두부가 으깨져 고기와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Step 5
볶아진 고기 소에 잘게 썬 쪽파 (또는 부추)를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볶아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이렇게 볶아내면 소가 더욱 풍미 있고 맛있어진답니다.
Step 6
알배기 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 후 배추의 흰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2~3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배추는 찬물에 바로 헹궈 열기를 식히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7
배추를 데쳤던 물이 아직 따뜻하다면, 부추를 넣고 10초 내외로 아주 잠깐만 살짝 데쳐주세요. 부추는 금방 숨이 죽으니 짧게 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살짝 데친 부추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배추와 마찬가지로 준비해둡니다.
Step 9
물기를 제거한 배추 잎 위에 볶아둔 돼지고기 소를 적당량 올리고, 그 위에 데친 부추를 곁들여 김밥 말듯이 돌돌 예쁘게 말아줍니다. 부추나 배추 잎의 줄기 부분을 이용해 말린 배추가 풀리지 않도록 살짝 묶어 고정해주면 더욱 깔끔합니다.
Step 10
이제 깊이가 있는 전골냄비에 준비한 재료들을 보기 좋게 돌려 담아주세요. 먼저 밑에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대파 등을 깔아주고, 그 위에 준비한 배추말이를 넉넉하게 둘러 담습니다.
Step 11
전골 냄비의 가장자리를 따라 준비한 알배추말이를 냄비 가득 채워 올려주세요. 보기에도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2
전골 육수를 만들 재료를 냄비에 채워 넣습니다. 맑은 육수를 원하시면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볶은 돼지고기 소, 버섯, 채소 등이 섞이면서 자연스러운 맛이 우러나도록 함께 끓여줍니다.
Step 13
국물 맛의 깊이를 더해줄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알배기 배추, 쑥갓,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대파, 두부, 표고버섯 등 남은 채소들을 보기 좋게 얹고, 간장,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을 섞은 양념장과 함께 끓여 먹으면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할 경우, 분량의 양념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4
전골 냄비에 준비한 알배기 배추말이와 쑥갓,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대파, 으깬 두부, 슬라이스한 표고버섯을 보기 좋게 차곡차곡 채워 넣어줍니다. 재료들을 빽빽하게 채워야 끓였을 때 더욱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15
맛있는 배추말이 전골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육수와 부드러운 배추, 그리고 고소한 속이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