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채 소시지 볶음

향긋한 대파잎으로 만든 맛있는 소시지 볶음 레시피

집에 흔히 있는 후랑크소시지와 애매하게 남은 대파 잎 부분을 활용하여 근사한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대파의 은은한 향과 쫄깃한 소시지가 어우러져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생각보다 훨씬 맛있는 ‘대파잎 소시지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먼저, 후랑크소시지는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양쪽 끝에 얕게 칼집을 사선으로 넣어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 대신 파란 잎 부분을 사용하며, 5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열에 의해 부드러워지면서 소시지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1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대파의 은은한 단맛이 기름에 퍼지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2

대파가 살짝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맛술 1큰술과 굴소스 1/2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맛술은 소시지의 잡내를 잡아주고, 굴소스는 감칠맛을 더해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3

이제 칼집 넣어둔 후랑크소시지를 팬에 넣고 본격적으로 볶아줍니다. 소시지가 양념과 고루 섞이도록 뒤적여가며 볶아주세요.

Step 4

소시지가 노릇하게 익고 대파가 거의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깨소금 1큰술을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소시지 볶음이 완성됩니다. 깨소금은 풍미를 더하고 보기에도 좋게 만들어 줍니다.

Step 5

완성된 파채 소시지 볶음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세요. 따뜻할 때 바로 먹으면 쫄깃한 소시지와 향긋한 대파의 조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