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차요테무침 레시피
신선하고 아삭한 차요테 생채 무침 만들기
아삭한 식감과 산뜻한 맛이 일품인 차요테무침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보세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주재료
- 차요테 2개 (약 600g)
- 굵은 소금 1/2큰술 (절임용)
- 올리고당 1큰술 (절임용)
양념 재료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설탕 1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큰술
- 매실청 1큰술
- 식초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설탕 1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큰술
- 매실청 1큰술
- 식초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개할 채소는 바로 ‘차요테’입니다. 겉모습이 약간은 모과와 닮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Step 2
차요테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표면에 긴 골이 파여 있어서, 채소솔 등을 이용해 문질러 닦으면 흙이나 이물질 없이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Step 3
차요테를 손질할 때는 표면이 미끈거릴 수 있고, 손이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니 요리용 장갑을 착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Step 4
깨끗하게 씻은 차요테를 반으로 갈라보면 가운데 긴 씨앗이 있습니다. 이 씨앗은 부드러워서 함께 먹어도 좋고, 맛은 익힌 밤과 비슷합니다. 통째로 채 썰어도 괜찮지만, 차요테 크기가 크다면 반으로 잘라준 뒤 채 써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제가 사용한 차요테는 껍질이 얇고 연해서 껍질째 사용했지만, 만약 껍질이 질기다면 필러로 껍질을 벗겨낸 후 조리해주세요.
Step 5
차요테를 약 0.2~0.3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썬 다음, 보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채 썬 차요테에 굵은 소금 1/2큰술과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간 절여줍니다. 차요테는 수분이 많은 채소이므로, 살짝 절여 물기를 제거한 후 양념에 버무려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소금만으로 절이는 것보다 올리고당을 함께 넣고 절이면 단맛과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양념에 넣을 대파는 약 반 대 분량을 준비하여 송송 썰어둡니다.
Step 8
10분간 절인 차요테에서 수분이 많이 나왔을 것입니다. 절임 과정에서 염도가 높지 않으므로 찬물에 헹굴 필요는 없습니다. 절여진 차요테를 손으로 가볍게 쥐어 물기를 짜내 준비해주세요.
Step 9
절인 차요테에 먼저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양념을 넣기 전에 고춧가루로 먼저 밑간을 하면, 차요테의 색감이 훨씬 먹음직스러워지고 수분기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Step 10
이어서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무쳐줍니다. 이 단계에서 간을 보시고, 개인의 입맛에 따라 설탕, 식초, 액젓 등의 양을 조절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1
모든 양념이 차요테에 잘 배도록 버무린 후, 준비해둔 통깨와 송송 썬 대파를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버무려주면 맛있는 차요테무침 완성입니다.
Step 12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조화로운 차요테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