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오이지무침 레시피
여름 별미, 입맛 없을 때 딱! 오이지무침 만들기
여름철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아삭아삭한 오이지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원한 오이지 냉국도 좋지만,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오이지무침은 밥도둑이 따로 없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오이지무침으로 집 나간 입맛을 다시 불러오세요. 밥상에 자주 올려도 질리지 않는 여름철 최고의 밑반찬이 될 거예요.
주재료
- 오이지 3개
조리 방법
Step 1
오이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0.5cm 정도 두께로 얇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그냥 무치면 오이지 특유의 짠맛이 강할 수 있으니, 찬물에 10분 정도 가볍게 담갔다가 바로 건져내거나, 물에 헹군 뒤 물기를 손으로 짜주세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오이지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간을 보고 싶다면 중간에 하나 건져 맛을 보고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3
짠기를 제거한 오이지는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내어 준비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침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4
넓은 볼에 물기를 짠 오이지를 넣고, 다진 마늘 1.5큰술, 다진 파 3큰술, 고춧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5
여기에 단맛을 더해줄 설탕 1.5큰술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솔솔 뿌려준 뒤, 양념이 오이지에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면 맛있는 오이지무침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