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 감칠맛 가득 미역줄기볶음
집밥 필수 밑반찬, 미역줄기볶음 황금 레시피
밑반찬을 즐겨 먹는 분들을 위한 특별 레시피! 국물 요리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하는 남편도 반하게 만든, 입맛 돋우는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짜지 않게, 아삭하게 즐길 수 있는 비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든든한 밑반찬으로 최고랍니다.
주재료
- 미역줄기 155g
- 당근 35g
- 양파 40g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미역줄기는 조리 후 부피가 늘어날 수 있으니, 드실 만큼만 적당량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많이 준비하면 염분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2
볼에 미역줄기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충분히 물을 붓고, 손으로 미역줄기 사이의 소금기를 살살 털어내 주세요. 이 과정을 3~4회 반복하며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헹궈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세척한 미역줄기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약 10분간 불려줍니다. 물의 온도에 따라 짠맛이 빠지는 속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중간에 맛을 보면서 간이 적당하게 맞추어질 때까지 불려주세요.
Step 4
미역줄기의 짠기가 적당히 빠졌다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을 때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꼭 짜주세요.
Step 5
양파는 3mm 정도의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하고, 당근 역시 비슷한 두께로 곱게 채 썰어줍니다. 다진 마늘 1큰술도 미리 준비해 주세요.
Step 6
물기를 제거한 미역줄기를 도마에 놓고,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너무 길면 볶기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7
볶음팬에 다진 마늘 1큰술과 올리브오일 2큰술을 넣고, 가스레인지 중간 불에 올려 예열합니다.
Step 8
중간 불 상태를 유지하면서, 팬 안의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노릇노릇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깊게 우러나야 더욱 맛있어요.
Step 9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채 썰어둔 당근과 양파를 넣고 소금 2~3꼬집을 함께 넣어줍니다. 소금을 먼저 넣어주면 채소가 숨이 죽으면서 더 빨리 익어요.
Step 10
당근과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반 정도 익을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채소의 단맛이 자연스럽게 우러나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11
이제 준비해둔 미역줄기를 넣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나도록 약 2~3분간 살살 뒤적이면서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맛을 보고 싱겁게 느껴진다면, 맛소금 1~2꼬집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미역줄기의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꼭 맛을 보고 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소금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간을 맞춘 후 불을 꺼주세요.
Step 13
불을 끈 상태에서 들기름 0.5큰술을 두르고, 팬 안의 내용물과 잘 섞이도록 가볍게 뒤적여줍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어져요.
Step 14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밑반찬 만들기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