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상추 겉절이
텃밭 상추로 만드는 새콤달콤 아삭한 상추 겉절이 레시피
어머니 텃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상추가 한가득! 쌈으로만 먹기 아쉬워,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상추 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한 양념으로 밥도둑 반찬이 완성되니, 지금 바로 따라 해 보세요!
주재료
- 상추 11장
- 부추 1줌 (약 한 줌)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잎을 하나씩 펼쳐 꼼꼼하게 씻어낸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겉절이의 맛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물기가 제거된 상추는 약 5cm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Step 2
부추 역시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합니다. 상추와 비슷한 크기인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썰어둔 부추는 상추를 담아둔 볼에 함께 넣어줍니다. 부추의 향긋함이 상추의 신선함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겉절이가 됩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상추와 부추가 담긴 볼에 고운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색감을 입혀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다음으로 진간장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일반 간장 대신 양조간장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국간장이나 어간장 2/3큰술을 추가하여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어간장을 사용하면 해산물의 풍미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을 맞춰줄 설탕 1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이나 꿀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7
상큼함을 더해줄 식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새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맛을 돋워줍니다. 식초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맛있는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9
모든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볼에 담긴 상추와 부추를 양념과 함께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상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손으로 가볍게 뒤적이듯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맛있는 상추 겉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