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무생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완벽 대비: 맛있는 무생채 만들기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알찬 후기와 팁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학원이나 교재에서도 배우겠지만, 먼저 시험을 준비했던 수험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했던 점, 그리고 아쉬웠던 실수를 바탕으로 실전처럼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을 잡은 무생채를 함께 만들어 봅시다!
필수 재료
- 신선한 무 120g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1토막 (약 10cm)
- 다진 마늘 1쪽 분량
- 신선한 생강 5g (마늘 1쪽 크기)
맛을 더하는 양념
- 정제 소금 5g (약 1 작은술)
- 고운 고춧가루 10g (약 1.5 큰술)
- 흰 설탕 10g (약 1 큰술)
- 신선한 식초 5ml (약 1 작은술)
- 통깨 또는 으깬 통깨 5g (약 1 작은술)
- 정제 소금 5g (약 1 작은술)
- 고운 고춧가루 10g (약 1.5 큰술)
- 흰 설탕 10g (약 1 큰술)
- 신선한 식초 5ml (약 1 작은술)
- 통깨 또는 으깬 통깨 5g (약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시험장에 입장하시면, 먼저 배정된 재료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어떤 과제가 나올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관의 안내를 받으면서 머릿속으로 조리 순서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세요. 시간 배분이 합격의 절반을 좌우합니다!
Step 2
먼저, 파, 마늘, 생강을 최대한 곱게 다져줄 차례입니다. 시험 시간은 촉박하니, 칼질에 능숙하다면 최대한 빠르고 균일하게 다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과 생강은 얇게 편 썰기 한 후 칼 옆면으로 다지면 더 곱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3
곱게 다진 파, 마늘, 생강에 분량의 소금, 설탕, 식초,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깨는 통째로 넣기보다는 손바닥으로 비벼 으깨거나, 소금과 함께 미리 빻아 사용하면 고소한 맛이 훨씬 살아납니다. 식초는 너무 많이 넣으면 무의 아삭함이 줄어들고 물이 생길 수 있으니, 계량컵을 사용하거나 1 작은술 이하로 소량만 넣어주세요. 이는 무에서 수분이 나오는 것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팁입니다.
Step 4
주재료인 무는 두꺼운 껍질을 감자칼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벗겨냅니다. 그런 다음, 길이 약 6cm로 일정하게 잘라줄 거예요. 시험장에서는 자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자신의 손가락 길이를 활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새끼손가락 길이가 약 6cm 정도 되니, 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편리합니다. 손목을 살짝 꺾어 무를 세워 자르면 더 안정적으로 길이를 맞출 수 있어요.
Step 5
6cm 길이로 자른 무는 두께 약 0.2cm로 일정하게 썰어줍니다. 얇고 균일한 두께가 중요해요! 썰어낸 무채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가지런히 포갠 후, 위에서부터 조금씩 떠서 일정한 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무생채의 핵심은 바로 이 ‘균일한 모양과 크기’입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채 썰기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썰어야 모양이 예쁘고 조리 시에도 균형을 맞추기 쉽습니다.
Step 6
채 썰어 놓은 무에 고운 고춧가루를 체에 쳐서 넣어줍니다. 이렇게 체에 치면 고춧가루 뭉침 없이 무에 고르게 색을 입힐 수 있으며, 떡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훨씬 부드럽고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낼 수 있어요.
Step 7
고운 고춧가루를 넣은 무채를 손으로 살살 비벼가며 색을 입혀주세요. 이때, 무에 고춧가루가 골고루 배어들어 먹음직스러운 당근색이 날 때까지 충분히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무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지 않으니, 부드럽게 조물조물 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8
고춧가루 색이 예쁘게 입혀진 무채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무에 골고루 배도록 전체적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완성된 무생채는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 남김없이 모두 제출하면 됩니다. 아삭하고 매콤달콤한 맛있는 무생채, 시험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