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여름 깍두기
여름철 맛없는 무로 만드는 아삭달콤 깍두기 레시피: 여름 반찬으로 최고!
여름철 단맛 없고 밋밋한 무로도 충분히 맛있는 깍두기를 담글 수 있어요! 저와 함께 아삭하고 달큼한 여름 깍두기 담그는 법을 배워보세요. 뚝딱 만들어지는 깍두기는 든든한 여름 반찬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깍두기,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메인 재료
- 무 (손질 후) 1500g
- 대파 1대
- 양파 1개
- 홍고추 5개
- 통마늘 15개
- 생강 1쪽 (마늘과 비슷한 크기)
무 절임 재료
- 굵은 소금 (꽃소금) 2큰술
- 설탕 (뉴 슈거) 0.3큰술 (선택 사항)
- 플레인 요거트 1개
깍두기 양념 재료
- 고춧가루 5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찬밥 1큰술 (또는 밥알 으깬 것)
- 사과 간 것 2큰술
- 배 간 것 2큰술
- 양파 간 것 2큰술
- 굵은 소금 (꽃소금) 0.5큰술 (간 맞추기용)
- 굵은 소금 (꽃소금) 2큰술
- 설탕 (뉴 슈거) 0.3큰술 (선택 사항)
- 플레인 요거트 1개
깍두기 양념 재료
- 고춧가루 5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찬밥 1큰술 (또는 밥알 으깬 것)
- 사과 간 것 2큰술
- 배 간 것 2큰술
- 양파 간 것 2큰술
- 굵은 소금 (꽃소금) 0.5큰술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의 껍질을 필러로 깨끗하게 벗겨낸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무가 커서 다루기 힘들다면, 한입 크기로 미리 토막 내서 준비해도 좋습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약 3cm 두께로 토막 낸 후, 각각의 토막을 가로세로 4등분 해주세요. 깍두기 모양이 되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Step 3
썰어놓은 무에 굵은 소금 2큰술과 설탕 0.3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20분간 절여줍니다. 설탕은 무에 단맛을 더해주지만,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무가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4
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믹서기에 넣을 용도로 준비하고, 홍고추 1개는 길게 채 썰어 고명으로 사용할 거예요. 통마늘은 으깨거나 다져서 준비하고, 생강도 껍질을 벗겨 다져주세요. 양파는 믹서기에 갈기 좋게 썰어둡니다.
Step 5
믹서기에 손질해 둔 홍고추 (씨 제거한 것), 사과 간 것, 배 간 것, 양파 간 것, 통마늘, 생강, 멸치 액젓 2큰술, 플레인 요거트 1개, 그리고 찬밥 1큰술을 모두 넣어줍니다. 요거트와 밥은 양념을 부드럽게 하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팁: 사과, 배, 양파, 생강 등은 미리 갈아서 소분한 뒤 냉동해두었다가 요리할 때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레몬즙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양념 상태가 되도록 갈아주세요.
Step 8
20분간 절여진 무는 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절인 물은 버리지 마세요! 절인 무에 고춧가루 5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무에 색이 입혀지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깍두기가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Step 9
색이 입혀진 무에 믹서기로 갈아 놓은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무가 부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하지만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채 썰어 놓은 홍고추와 어슷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홍고추와 대파가 들어가면 색감도 예뻐지고 풍미도 더해집니다.
Step 11
버무려진 깍두기의 간을 보고, 싱겁다면 굵은 소금 0.5큰술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줍니다. 처음부터 소금을 많이 넣기보다는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2
완성된 깍두기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짜지 않으면서도 설탕 없이 자연스러운 달큼함이 느껴져 정말 맛있어요. 생각보다 적은 양을 담았는데도 벌써 다 먹어갈 것 같네요!
Step 13
바로 버무려서 바로 맛보아도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갓 버무린 깍두기의 신선한 맛을 즐겨보세요!
Step 14
여름 무라 맛이 덜할까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아주 맛있게 완성되었어요! 한 접시 떠 놓으면 금세 비워질 것 같은 맛있는 깍두기입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Step 15
여름 무는 본래 단맛이 덜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깍두기 담그는 법만 알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만 담갔지만, 다음에는 무를 더 사다가 넉넉하게 만들어야겠어요. 배추김치가 부담스럽다면 깍두기나 무생채로 든든한 여름 반찬을 준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