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삭힌 고추 무침
정성이 가득! 소금으로 빚은 매콤달콤 삭힌 고추 장아찌 무침 만들기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매콤하고 아삭한 삭힌 고추 무침을 소개합니다. 소금으로 정성껏 담가 한 달 동안 숙성시킨 고추 장아찌를 활용한 레시피로, 오랜 기다림만큼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 별미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고추 장아찌 (장기 숙성용)
- 신선한 풋고추 23개
- 깨끗한 물 500ml
- 굵은 소금 25g
매콤달콤 양념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양조 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소한 깨소금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양조 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소한 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풋고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뒤, 꼭지의 윗부분만 살짝 잘라내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고추의 신선함은 유지하면서 양념이 속까지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2
고추의 굵기에 따라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몸통 부분에 3군데 정도 작게 구멍을 내어 줍니다. 이 과정은 소금물이 고추 속까지 잘 스며들어 절여지는 것을 돕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3
냄비에 깨끗한 물 500ml를 붓고 굵은 소금 25g을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팔팔 끓여줍니다. 소금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뜨거운 소금물을 완전히 식혀주세요. 뜨거운 상태로 사용하면 고추가 물러질 수 있으니 반드시 식혀서 사용해야 합니다.
Step 4
준비한 풋고추를 깨끗한 밀폐 용기나 유리병에 담습니다. 완전히 식힌 소금물을 고추가 잠기도록 부어주세요. 고추가 떠오르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의 접시나 누름돌로 눌러주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이 상태로 냉장고에서 약 한 달간 천천히 숙성시켜 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감칠맛이 더해질 거예요.
Step 5
한 달 후, 잘 숙성된 삭힌 고추를 꺼내 찬물에 한두 번 가볍게 헹궈 불필요한 염분을 제거해 줍니다. 너무 오래 헹구면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크기가 넉넉한 볼에 무침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양조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올리고당 3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고소한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줍니다.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Step 7
준비된 양념장에 물기를 제거한 삭힌 고추를 넣고 조심스럽게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고추에 골고루 묻도록 위아래로 살살 뒤적이며 무쳐주세요. 고추가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삭힌 고추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이 반찬은 어떤 식탁에도 잘 어울립니다. 밥 한 숟갈에 얹어 드셔보세요. 잊을 수 없는 맛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