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달콤한 초간단 양배추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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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된 양배추 겉절이 레시피를 활용하여, 절이는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찐 양배추와 함께 즐기는 초간단 양배추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요즘 양배추는 단맛이 풍부해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두 통의 양배추를 사용해 푸짐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아삭함이 살아있는 양배추찜과 새콤달콤한 겉절이를 함께 준비하여 맛있는 식사를 완성해 보세요. 겉절이가 숙성되는 동안 곁들이기 좋은 양배추찜도 순식간에 만들 수 있습니다.
양배추 겉절이 재료
- 양배추 2통
- 고춧가루 1컵
- 다진 마늘 2큰술
- 깐 쪽파 1봉지
- 새우젓 1큰술
- 멸치 액젓 4큰술
- 매실 액 3큰술
- 설탕 1작은술
- 식초 3큰술
- 참기름 1큰술
양배추 찜 재료
- 양배추 1/2통
- 물 350ml
- 양배추 1/2통
- 물 350ml
조리 방법
Step 1
쪽파 1봉지를 깨끗하게 씻어 4cm 길이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겉절이의 신선함과 향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2
양배추는 겉잎을 제거하고, 2통을 준비하여 큼직하게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채 써는 것이 아니라, 약 2~3cm 크기의 깍둑썰기를 하면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썰어둔 양배추와 쪽파를 담고, 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2큰술, 새우젓 1큰술, 멸치 액젓 4큰술, 매실 액 3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먼저 손으로 재료들을 조물조물 버무리며 1차적으로 양념이 배도록 무쳐주세요.
Step 4
이렇게 1차적으로 무친 상태로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겉절이 특유의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마무리에 양념을 추가할 거예요. 바로 먹기 직전에 식초와 참기름을 추가하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겉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식초 3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골고루 잘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양배추에 고루 스며들도록 충분히 섞어준 후, 잠시 김치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숙성시켜주세요. 숙성은 양념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고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6
아삭아삭하면서도 양배추 본연의 달콤한 맛이 살아있는 양배추 겉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양념이 깊게 배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만약 시간이 지나 익은 양배추김치가 되었다면, 두부김치처럼 달달 볶아서 두부와 함께 드시는 것도 별미랍니다.
Step 7
양배추 겉절이가 김치 냉장고에서 숙성되는 동안, 곁들이기 좋은 양배추찜을 후다닥 만들어 보세요. 통 양배추의 반을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보통 1/4등분)로 잘라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주세요. 물은 양배추가 반쯤 잠길 정도로만 350ml를 부어주고,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워주세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30초 동안 익혀주면 아삭아삭한 식감의 양배추찜이 완성됩니다.
Step 8
전자레인지에서 꺼낼 때는 뜨거우니 반드시 장갑을 끼고 조심해서 꺼내주세요. 찜이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젓가락으로 살짝 찔러보세요. 푹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살짝 힘을 주었을 때 아삭하게 들어가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찜이 완성되면 용기에 남은 물을 조심스럽게 따라 버리고, 촉촉하고 아삭한 양배추찜을 즐기세요. 정말 간단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