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상큼한 도라지 오이무침 레시피

taste

3년 ago

쌉싸름한 도라지와 아삭한 오이의 환상 조화! 입맛 돋우는 건강 밑반찬

향긋한 도라지와 아삭한 오이를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입맛 없을 때 최고인 새콤달콤 매콤한 무침 요리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온 가족 건강 반찬으로 즐겨보세요!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채칼이나 칼을 이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낸 후, 반으로 갈라 준비해주세요. (껍질을 벗기면 식감이 더 부드러워져요.)

반으로 가른 오이를 약 0.5cm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썬 오이에 소금 약간(1/2 작은술 정도)을 뿌려 10분간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의 수분이 빠져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손질된 도라지는 먹기 좋은 크기(약 5-7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도라지의 쌉싸름한 맛을 제거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썬 도라지에 소금을 넉넉히(1 큰술 정도) 넣고 손으로 팍팍 문질러 줍니다. 그런 다음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쓴맛을 우려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10분간 절여진 오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쓴맛 제거를 위해 물에 담갔던 도라지도 마찬가지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잘 짜야 양념이 싱거워지지 않고 재료에 잘 배어요.

물기를 제거한 도라지와 오이를 큰 볼에 함께 담아줍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양념 재료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2 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를 모두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 재료를 넣은 후,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오이를 절일 때 소금 간이 되어 있으므로, 마지막 간은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주세요.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잘 배도록 버무리면 맛있는 도라지 오이무침 완성입니다!

도라지는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으니, 이렇게 맛있는 도라지 오이무침으로 가족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사로잡으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