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부드러운 양배추 미음
초기 이유식 1단계: 소화가 편안한 양배추 미음 레시피
초기 이유식 1단계, 아기의 소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 미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양배추는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아기 변비 예방에 탁월하며, 위와 장 건강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유식 시작 후 변비로 고민하는 아기에게 특히 추천하는 영양 만점 이유식이랍니다.
주재료
- 쌀 12g
- 신선한 양배추 10g
- 정수된 물 250ml
조리 방법
Step 1
쌀 12g을 준비합니다. 쌀을 깨끗하게 여러 번 헹군 뒤, 3-4시간 동안 충분히 불려주세요. 쌀을 불리는 과정은 미음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Step 2
신선한 양배추 10g을 준비합니다. 잎 부분만 사용할 것이므로, 단단한 줄기 부분은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어 제거해주세요.
Step 3
준비된 양배추를 찜기에 넣고, 김이 오른 상태에서 약 5분간 부드러워질 때까지 쪄줍니다. 찌는 과정은 양배추의 단맛을 살리고 소화를 돕습니다.
Step 4
충분히 불린 쌀에 100ml의 물을 붓고, 쪄서 준비한 양배추를 함께 넣어줍니다.
Step 5
믹서기나 아기 이유식 전용 다지기를 사용하여 쌀과 양배추를 아주 곱게 갈아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상태가 되도록 해주세요.
Step 6
곱게 갈아진 이유식 재료를 냄비에 옮겨 담습니다. 여기에 남은 물 150ml를 추가로 부어 총 250ml의 물을 맞춥니다.
Step 7
냄비를 중약불에 올리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이유식이 맑은 색에서 약간 투명해지고 쌀알이 푹 퍼져 찰기가 생길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약 5-7분)
Step 8
끓인 이유식을 고운 체에 걸러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질감이 되도록 충분히 내려준 뒤, 아기가 먹기 좋은 온도까지 한 김 식혀주세요.
Step 9
식힌 양배추 미음을 아기 이유식 전용 용기에 50ml씩 소분하여 담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아기가 한 번에 먹기 좋은 양으로 보관이 용이합니다.
Step 10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아기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맛있는 양배추 미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은은한 양배추 향과 달콤한 맛 덕분에 아기가 거부감 없이 잘 먹어주었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