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이 만드는 맛있는 콩나물밥
마트용 얇은 콩나물로도 충분해요! 실패 없는 콩나물밥 황금 레시피
집에서 콩나물밥을 하려고 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밥을 지을 때 콩나물을 씻어서 밥솥에 넣고 취사 버튼만 누르면 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게 하면 밥솥을 열었을 때 얇은 콩나물이 실처럼 쪼그라들어 아삭한 식감이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시중에 판매하는 두꺼운 콩나물로 해야만 밥솥에 쪄도 괜찮다고 하지만, 오늘은 일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얇은 콩나물로도 실패 없이 맛있는 콩나물밥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밥과 콩나물을 따로 조리하는 것이 비법이랍니다!
콩나물밥 재료
- 콩나물 1봉지 (마트용)
- 계란후라이 (가족 수에 맞춰서)
- 밥 (가족 수에 맞춰서)
매콤달콤 비빔 양념장
- 간장 1.5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0.5큰술
- 다진 파 1큰술
- 간장 1.5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0.5큰술
- 다진 파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에서 상하거나 무른 머리, 꼬리 부분을 깔끔하게 다듬어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잠시 빼둡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1큰술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깨끗하게 씻어둔 콩나물을 넣고 1~2분 정도만 짧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콩나물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팁! 콩나물을 데친 물은 버리지 마세요. 이 콩나물 삶은 물을 밥물로 사용하면 콩나물의 구수한 풍미가 밥에 배어 훨씬 깊고 맛있는 콩나물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실수로 콩나물 삶은 물에 검은콩을 같이 넣고 밥을 지어버렸네요. ㅠㅠ 다음에는 꼭 콩나물 삶은 물만 사용해야겠어요!)
Step 4
콩나물 삶은 물을 넣고 지은 맛있는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은 따로 짓지 않고, 평소 드시는 밥을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5
잘 데쳐진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밥이 질어질 수 있습니다.
Step 6
준비된 밥을 먹기 좋은 그릇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만약 밥을 새로 지었다면, 영양을 더하기 위해 흑미나 현미 등을 섞어 지으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그릇에 담은 밥 위에, 물기를 제거한 데친 콩나물을 먹음직스럽게 올려주세요. 일반 마트용 콩나물은 얇기 때문에, 밥솥에 함께 쪄내는 것보다 이렇게 밥과 콩나물을 따로 준비해서 합치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Step 8
이제 맛있는 비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에 나온 재료 (간장 1.5큰술,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0.5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0.5큰술, 다진 파 1큰술)를 모두 작은 볼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계란 후라이를 하나 해서 밥 위에 올려주면 더욱 든든하고 영양 만점인 콩나물밥이 완성됩니다.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넉넉히 뿌려 쓱쓱 비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장이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Step 10
이렇게 해서 간편하지만 맛은 최고인 오늘의 건강식 콩나물밥과 곁들일 간단한 집반찬들로 푸짐한 한 끼를 완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