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김장: 절임배추로 간편하게 김치 담그기
절임배추를 활용한 맛있는 김장 비법
김장은 보통 12월에 하지만, 올해는 조금 일찍 시작했어요. 식구가 많지 않아 대량으로 담그지는 않지만, 요즘은 손질된 절임배추를 사용하니 혼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김장을 끝낼 수 있답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김장,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김장 재료
- 절임배추 40kg
- 무 2개
- 쪽파 1단
맛있는 김치 양념
- 찹쌀풀 10컵
- 새우젓 5컵
- 까나리액젓 2컵
- 멸치액젓 2컵
- 고춧가루 1kg
- 다진 마늘 4컵
- 다진 생강 4큰술
- 양파 간 것 1컵
- 홍시 4개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비법 재료!)
- 소금 약간 (필요시 간 조절용)
- 찹쌀풀 10컵
- 새우젓 5컵
- 까나리액젓 2컵
- 멸치액젓 2컵
- 고춧가루 1kg
- 다진 마늘 4컵
- 다진 생강 4큰술
- 양파 간 것 1컵
- 홍시 4개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비법 재료!)
- 소금 약간 (필요시 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시판 절임배추는 손질이 간편하지만, 때로는 겉잎이 없어 아쉬울 때가 있죠. 이번에 받은 절임배추는 싱싱한 겉잎까지 함께 보내주셔서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이 겉잎은 나중에 김치를 버무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2
총 40kg 분량의 절임배추를 20kg씩 두 박스로 주문했어요. 양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맛있는 김치를 위해 이 정도는 있어야죠! 먼저, 절임배추를 체에 밭쳐 물기가 충분히 빠지도록 준비합니다. 배추의 물기를 잘 제거해야 김치가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요.
Step 3
김치의 깊은 맛을 더해줄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찹쌀풀 10컵을 쑤어 식힌 후, 새우젓 5컵, 까나리액젓 2컵, 멸치액젓 2컵, 고춧가루 1kg, 다진 마늘 4컵, 다진 생강 4큰술, 곱게 간 양파 1컵, 그리고 단맛을 내는 특별 비법인 홍시 4개를 모두 섞어주세요. 필요하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이 모든 재료를 잘 버무려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도록 미리 만들어 둡니다. 설탕 대신 홍시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김치 속 재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 속 재료를 많이 넣는 것을 선호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백김치를 담기 위해 조금 더 준비했어요. 무 2개는 얇게 채 썰어 소금에 살짝만 절인 후,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쪽파 1단은 5cm 길이로 썰어 액젓으로 살짝 밑간을 해두세요. 채 썬 무와 쪽파를 볼에 담고 잘 섞은 뒤, 미리 만들어 둔 김치 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려 김치 속을 완성합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이제 절임배추에 속을 채워 넣을 차례입니다. 배추의 줄기 부분에는 양념이 잘 배도록 조금 더 넉넉하게 김치 속을 넣어주세요. 잎 부분으로 속을 잘 감싸면서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마무리로 준비해 둔 겉잎으로 배추를 잘 감싸주면 김치가 더욱 맛있게 익고 모양도 예쁘게 잡힌답니다.
Step 6
김치통에 버무린 배추를 차곡차곡 눌러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겉잎을 윗면에 덮어주면 김치가 마르거나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어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겉잎에는 많은 양념을 바를 필요 없이, 남은 양념을 살짝 묻혀주듯 덮어주면 충분합니다.
Step 7
총 40kg의 절임배추로 이렇게 푸짐하게 김장을 마쳤습니다. 이 중 두 통은 별도로 백김치를 담갔답니다. 김장을 끝내고 나니 큰 숙제를 한 기분이에요! 이제 김치가 맛있게 익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집에서 정성껏 담근 김치로 올겨울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