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별미! 김치 메밀소바
더위에 지친 입맛 살리는 시원한 김치 메밀소바 레시피
차가운 성질의 메밀은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여기에 아삭한 김치를 더해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냉메밀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도 시원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메밀소면 1인분
- 김 1장
- 김치 2줄
간장 양념장
- 간장 1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설탕 1작은술
- 간장 1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설탕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원한 메밀국수의 맛을 좌우할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물 2컵(약 400ml)을 붓고 다시마, 국물용 멸치, 건새우, 황태채를 넣어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우려낸 후, 건더기를 체에 걸러 맑은 육수만 준비합니다.
Step 2
볼에 분량의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국수를 먹기 직전에 넣을 거라 미리 만들어 두면 편리해요.
Step 3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시큼한 김치보다는 적당히 익은 김치가 메밀국수와 더 잘 어울려요.
Step 4
달걀은 고명으로 사용할 거예요. 얇게 지단을 부쳐 식힌 후,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노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보기에도 좋아요.
Step 5
김은 봉지에서 꺼내 살짝 불에 구워줍니다. 조미되지 않은 생김을 사용해야 메밀국수의 풍미를 해치지 않아요. 구운 김은 손으로 거칠게 뜯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잘게 부수지 않는 것이 식감에 좋아요.
Step 6
앞서 끓여둔 육수가 충분히 식어야 해요. 끓인 육수는 체에 밭쳐 건더기를 걸러낸 후, 냄비째 냉장고에 넣거나 선풍기 앞에서 식혀 차갑게 준비해주세요. 차가울수록 메밀국수의 맛이 살아나요.
Step 7
메밀소면은 넉넉한 끓는 물에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통 5-7분)을 참고하여 삶아줍니다. 면이 서로 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가볍게 저어주세요.
Step 8
삶아진 메밀소면은 즉시 찬물에 헹궈야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손으로 면을 가볍게 비벼가며 전분기를 제거하고,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이제 모든 재료를 담아 맛있게 즐길 시간이에요! 그릇에 차갑게 식힌 메밀면을 담고, 시원하게 만든 육수를 부어주세요. 그 위에 준비한 송송 썬 김치, 뜯어둔 김, 그리고 곱게 채 썬 달걀 지단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취향에 따라 미리 만들어 둔 간장 양념장을 곁들이고,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