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도토리묵사발 레시피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환상의 맛! 도토리묵사발으로 여름철 별미 즐기기
무더운 여름, 불 앞에서 요리하는 것이 너무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죠. 이럴 때일수록 끓이는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메뉴가 최고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육수를 미리 만들어두면 금세 완성할 수 있는 도토리묵사발을 준비했습니다. 때마침 야채가게에서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을 발견하고 바로 업어왔답니다. 사실 묵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 맛본 도토리묵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시원한 육수에 얼음 동동 띄워 먹으니 더위도 잊게 되는 마법 같은 맛이었답니다.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맛있는 도토리묵사발 한 그릇, 오늘 여러분의 식탁에도 건강하고 시원한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힘찬 한 주, 맛있게 시작하세요! ♡
주재료
- 도토리묵 1팩
- 오이 1/2개
- 배추김치 1컵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 삶은 달걀 3개
- 건 다시마 멸치 1/2컵
- 물 2 대접 (약 1.5L)
육수 양념 및 고명
- 멸치 다시마 육수 낼 때 넣는 재료 (티백 또는 다시팩) 1개 (선택 사항, 육수 깊이를 더해줍니다)
- 국간장 (또는 소금) 2/3 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김 가루 약간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 멸치 다시마 육수 낼 때 넣는 재료 (티백 또는 다시팩) 1개 (선택 사항, 육수 깊이를 더해줍니다)
- 국간장 (또는 소금) 2/3 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김 가루 약간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 2대접(약 1.5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2
다시마 멸치 육수용 재료(다시멸치, 건다시마 등)를 다시망이나 육수용 티백에 넣어 준비합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다시마 멸치 육수 재료를 냄비에 넣습니다.
Step 4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채로 약 15분간 은근하게 끓여 시원하고 깊은 육수를 우려냅니다. 멸치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5
우려낸 육수는 건더기를 건져내고, 국간장(또는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간을 조절해주세요. 완성된 육수는 차갑게 식혀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얼음과 함께 곁들일 것이니 약간 간간하게 해도 좋습니다.
Step 6
도토리묵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묵칼을 사용하면 더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Step 7
오이는 깨끗이 씻어 씨 부분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가위나 칼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삶은 달걀은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8
깊이가 있는 그릇에 썰어 놓은 도토리묵을 담고, 준비한 채 썬 오이, 김치, 삶은 달걀을 보기 좋게 올립니다. 취향에 따라 다른 야채(상추, 깻잎 등)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9
차갑게 식힌 육수를 붓고, 취향에 따라 김 가루, 통깨, 참기름을 살짝 뿌려 완성합니다. 시원한 얼음을 동동 띄워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