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새우튀김: 겉바속촉 황금 레시피
수미네반찬 따라하기! 집에서 만드는 바삭하고 고소한 새우튀김 (라온님 튀김냄비 활용)
갑각류를 정말 사랑하지만, 생선은 즐기지 않는 당신을 위한 완벽한 새우튀김 레시피입니다. 시판 새우튀김의 뻣뻣한 껍질 때문에 즐기지 못하셨다면, 이 레시피를 주목해주세요!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튀겨내어 한 입 베어 물면 ‘바삭’ 소리와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새우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40마리도 순삭! 멈출 수 없는 맛을 자랑하는 새우튀김,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필수 재료
- 신선한 활새우 (중하 크기 추천)
- 계란
- 중력분 또는 튀김가루
- 빵가루
- 식용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조리 방법
Step 1
새우 손질 1단계: 통통한 배 쪽 다리 제거하기. 새우의 배 쪽에 붙어 있는 얇은 다리들을 손가락으로 아래쪽을 향해 쭉 긁어내듯 밀어주면 아주 쉽게 제거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튀김옷이 더욱 깔끔하게 입혀집니다.
Step 2
새우 손질 2단계: 등 쪽 껍질 벗기기. 배 쪽 다리를 제거하고 나면, 새우 등 쪽의 껍질이 마치 옷을 벗듯 쉽게 벗겨집니다. 특히 꼬리 부분의 ‘물총’이라 불리는 껍질도 반드시 제거해주세요. 튀길 때 수분이 터져 기름이 튈 위험을 방지하고, 먹을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Step 3
새우 손질 3단계: 머리 부분 정리. 새우 머리 부분의 뾰족한 수염과 딱딱한 머리 위쪽 뿔을 가위로 조심스럽게 잘라냅니다. 이렇게 하면 튀김옷을 입혔을 때 모양이 훨씬 깔끔하고 먹기 편안해집니다.
Step 4
새우 손질 4단계: 등 쪽 내장 제거 (선택 사항). 쓴맛을 방지하고 깔끔한 맛을 위해 새우 등 쪽 두 번째 마디쯤에 이쑤시개를 살짝 넣어 내장을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생략 가능. 시판 새우튀김처럼 통째로 튀겨도 무방합니다. 내장을 제거하면 더욱 담백하고 부드러운 새우튀김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튀김옷 준비: 계란물, 밀가루, 빵가루를 준비합니다. 계란 4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체에 내려 알끈을 제거한 후 곱게 풀어 계란물을 만듭니다. 쟁반이나 넓은 접시에 밀가루(또는 튀김가루)와 빵가루를 각각 담아 준비합니다.
Step 6
튀김유 온도 맞추기: 튀김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줍니다. 빵가루를 소량 떨어뜨렸을 때, 바로 가라앉지 않고 잠시 머물다 떠오르는 정도의 온도가 튀기기 적당합니다. (약 170~180℃)
Step 7
새우 튀김옷 입히기: 손질된 새우에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밀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힙니다. 이어서 계란물을 충분히 적셔주고,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꼼꼼하게 입혀 튀김옷을 완성합니다. 빵가루를 살짝 눌러주면 튀길 때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Step 8
황금빛으로 튀겨내기: 준비된 새우를 적당량의 튀김유에 넣고 튀겨줍니다. ‘치이익’ 소리가 경쾌하게 나면서 새우 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너무 오래 튀기면 새우가 뻑뻑해질 수 있으니, 겉이 노릇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는 것이 ‘겉바속촉’의 비법입니다. (약 2~3분)
Step 9
모양내어 튀기기 (선택 사항): 집에서 간단히 즐길 때는 바로 튀겨 먹어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손님 초대 요리나 예쁜 모양을 원한다면, 꼬치를 새우에 꽂아 모양을 유지하며 튀겨주면 길쭉하고 먹음직스러운 새우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0
맛있게 즐기기: 갓 튀겨낸 새우튀김은 그 자체로 훌륭한 간식이자 요리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새우의 촉촉함과 튀김옷의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만든 새우튀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