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꽉 찬 든든한 감자 치즈 고로케 만들기
아이 간식, 어른 안주로 최고! 황금빛 감자 치즈 고로케 레시피
부드러운 감자와 쭉 늘어나는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수제 감자 치즈 고로케를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레시피랍니다.
고로케 속 재료
- 삶은 감자 5개 (크기가 중간 정도)
- 당근 1/2개 (잘게 다져주세요)
- 브로콜리 1/4개 (잘게 다져주세요)
- 양파 1/4개 (잘게 다져주세요)
- 캔 옥수수 3 큰술
- 레몬즙 약간 (선택 사항, 풍미를 더해줘요)
- 마요네즈 2~3 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하세요)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로케의 핵심인 감자를 준비합니다. 중간 크기의 감자 5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약 20-25분간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삶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는지 확인하면 좋아요.
Step 2
감자가 삶아지는 동안, 고로케 속을 채울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당근, 브로콜리, 양파는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이렇게 작게 다져야 감자와 잘 섞이고 식감도 부드러워져요. 캔 옥수수는 물기를 제거한 후 준비해둡니다.
Step 3
삶은 감자는 뜨거울 때 찬물에 살짝 헹궈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이 뜨거울 때 벗겨야 훨씬 수월하답니다. 껍질을 벗긴 감자는 큰 볼에 옮겨 담습니다. 이때 감자가 따뜻해야 으깨기 좋아요.
Step 4
따뜻한 감자를 포크나 감자 으깨기 도구를 이용해 곱게 으깨줍니다.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부드럽게 으깨는 것이 중요해요. 으깬 감자에 취향에 맞게 후추를 약간 뿌려주세요.
Step 5
으깬 감자에 잘게 다져둔 당근, 브로콜리, 양파, 그리고 캔 옥수수를 모두 넣어줍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해줄 마요네즈 2~3 큰술과 선택적으로 레몬즙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치대듯이 버무려주세요.
Step 6
이제 고로케 모양을 만들 차례입니다. 반죽을 적당량 떼어 손바닥에 납작하게 펴주세요. 가운데에 준비한 치즈(모짜렐라 또는 체다 치즈)를 원하는 만큼 넣습니다. 치즈가 녹으면서 흘러나올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치즈를 넣은 반죽을 조심스럽게 오므려 터지지 않도록 동그란 고로케 모양으로 빚어줍니다. 속 재료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Step 8
고로케 모양을 다 만들었다면, 튀김옷을 입힐 준비를 합니다.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다른 그릇에는 잘 풀어둔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넉넉하게 담아 준비해두세요.
Step 9
동그랗게 빚은 감자 고로케에 밀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혀줍니다. 밀가루 옷을 입힌 뒤, 여분의 가루는 톡톡 털어내고 계란물에 푹 담가 계란옷을 입혀줍니다.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꼼꼼하게 묻혀 튀길 준비를 마칩니다. 빵가루가 잘 붙도록 손으로 살짝 눌러주세요.
Step 10
이제 튀김용 기름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중불로 달궈줍니다.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빵가루 한 조각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정도의 온도(약 170°C)가 적당합니다.
Step 11
튀김옷을 입힌 감자 고로케를 조심스럽게 기름에 넣어줍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낮아지니 2-3개씩 나눠서 튀기는 것이 좋습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약 3-4분간 튀겨줍니다.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집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