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아삭한 류수영 무생채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초간단 밥도둑 무생채(무채무침) 만드는 법
명절이나 기름진 음식을 즐긴 후, 입맛을 돋우는 아삭하고 상큼한 무생채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비빔밥이나 나물과 함께 곁들이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풍성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셰프의 간단한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무생채를 만들어 보세요. 무는 겨울철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아제 효소와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돕고, 해열 및 기침 완화에도 도움을 주어 예로부터 건강 식재료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주재료
- 무 1/2개 (중간 크기)
- 대파 1대
양념 재료
- 고춧가루 5큰술
- 설탕 4큰술
- 식초 3큰술
- 양조간장 2큰술
- 까나리액젓 1큰술
- 천일염 0.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고춧가루 5큰술
- 설탕 4큰술
- 식초 3큰술
- 양조간장 2큰술
- 까나리액젓 1큰술
- 천일염 0.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스토랑 류수영 셰프님의 초간단 무생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황금 비율 양념으로 요리 초보자도 단번에 성공할 수 있는 마성의 새콤달콤 무생채 무침 만드는 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김장보다 훨씬 간편하지만, 맛은 김치 못지않은 훌륭한 밑반찬이랍니다.
Step 2
먼저 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감자칼(필러)을 이용해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낸 후, 무의 절반만 준비해주세요. 준비된 무는 약 0.5cm 두께로 납작하게 편으로 썰어줍니다.
Step 3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하얀 부분과 푸른 부분을 모두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썰어둔 무를 이제 가늘게 채 썰어줄 차례입니다. 무채 써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채칼을 사용해도 좋지만, 채칼을 사용하면 무가 금방 물러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칼로 직접 썰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대한 균일한 굵기로 썰어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5
채 썬 무에 설탕 4큰술과 천일염 0.5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천일염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설탕으로 먼저 절이면 무의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설탕과 소금으로 버무린 무를 잠시 그대로 두어 숨이 죽으면, 바닥에 생긴 물은 따라 버려줍니다. (이때 나온 물은 버리세요!) 물기를 제거한 무에 고춧가루 5큰술을 넣고 색이 배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가 무에 고루 묻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Step 7
이제 나머지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양조간장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그리고 새콤한 맛을 더해줄 식초 3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류수영 셰프님의 꿀팁! 간장을 양념볼 가장자리로 흘려 넣어주면 무생채 색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Step 8
류수영 레시피의 특징 중 하나는 다진 마늘을 생략하고 대파를 넉넉히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다진 마늘을 넣으면 맛이 자칫 묵직해질 수 있어, 깔끔한 맛을 위해 생략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 1대를 넣고 가볍게 휘리릭 섞어주면, 편스토랑 어남선생표 무생채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맛을 보시고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천일염을 한두 꼬집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9
짜잔!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무생채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도록 예쁜 접시에 담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Step 10
갓 무쳐낸 무생채도 맛있지만, 서늘한 곳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냉장 보관하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바로 드시는 것보다 살짝 숙성시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11
이 무생채는 마치 보쌈집에서 나오는 무생채처럼 오독오독 씹는 맛이 살아있고 아삭함이 남다릅니다. 일반 무생채보다는 살짝 쫄깃하면서도 무말랭이의 중간 정도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양념 비율만 기억하면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무생채! 어남선생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 아삭함과 상큼함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무생채는 소금에 절여 만드는 방법, 절이지 않고 바로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하게 있지만, 이 레시피는 설탕으로 먼저 절여 아삭함을 살리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