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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매콤한 파무침 레시피





새콤달콤 매콤한 파무침 레시피

고기 요리의 완벽한 단짝,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 매콤한 파무침!

두툼한 삼겹살, 담백한 수육 등 어떤 고기 요리에도 찰떡궁합! 곁들이기만 해도 풍미가 살아나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파무침 황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과 알싸함이 느끼함은 싹 잡아주고 식욕을 제대로 돋워줄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대파 2대 (약 200g)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대파를 준비합니다. 먼저 시들거나 누런 겉잎은 깔끔하게 떼어내고, 지저분한 뿌리 부분은 칼로 깨끗하게 잘라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대파를 세워서 뿌리부터 줄기 끝까지 꼼꼼하게 씻어 먼지와 흙을 완벽하게 제거해 주세요. 특히 잎 사이사이를 신경 써서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가장 쉽고 빠르게 파채를 만드는 방법은 파채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씻은 대파를 칼등이 위로 가도록 눕힌 후, 파채칼을 이용해 파의 머리 부분을 빗질하듯이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긁어내립니다. 이렇게 하면 얇고 균일한 파채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3

만약 파채칼이 없다면, 칼을 이용해 간단하게 파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대파의 가운데 부분을 세로로 칼집을 넣어 깊숙이 갈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겹겹이 쌓인 파의 잎 부분을 하나씩 분리하기 쉬워집니다.

Step 4

세로로 가른 파의 잎들을 낱장으로 조심스럽게 분리해 냅니다. 분리한 파 잎들을 여러 장 손바닥 위에 겹쳐놓고, 마치 김밥 말듯이 위쪽부터 돌돌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이렇게 뭉치면 썰기 훨씬 편리합니다.

Step 5

돌돌 말아 놓은 대파를 칼을 이용해 약 1~2mm 두께로 얇게 썰어줍니다. 파의 푸른 부분도 마찬가지로 잎을 분리하고 겹쳐서 돌돌 만 다음 얇게 썰어주면 됩니다. 최대한 얇게 썰어야 식감이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어요.

Step 6

이렇게 썰어낸 파채는 매운맛과 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찬물에 잠시 담가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찬물에 파채를 약 5~10분 정도 담가두면, 알싸한 맛이 부드럽게 가시고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찬물에 담갔던 파채를 건져내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헹군 파채는 체에 밭쳐 물기가 완전히 빠지도록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8

물기를 제거한 파채를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이제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먼저 고운 고춧가루 1.5큰술을 넣어 파채에 색감을 입혀줍니다. 그 다음, 감칠맛을 더해줄 양조 간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9

이어서 새콤달콤한 맛의 핵심인 식초를 2~3큰술 넣어줍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3큰술을, 일반적인 맛을 원하시면 2큰술을 넣어 취향껏 조절하세요. 달콤함을 더해줄 설탕 1큰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10

위생장갑을 끼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파채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다루면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충분히 버무려 주세요. 간이 부족하다면 이때 살짝 맛보고 조절해도 좋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보기에도 좋고 식감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Step 12

참기름과 통깨를 넣은 후, 가볍게 한두 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파무침이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섞으면 파가 물러질 수 있으니 살짝만 섞어주세요.

Step 13

갓 구운 따끈한 삼겹살이나 부드러운 수육 한 점에 이 새콤달콤매콤한 파무침을 곁들여 보세요. 느끼함은 사라지고 입안 가득 퍼지는 개운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밥반찬으로도 훌륭하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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